[대전 대흥동] <진로집>, 대전 두루치기 맛집, 진로집 웨이팅, 진로집 내돈내산 후기

<진로집>

 

위치 - 대전 중구 중교로 45-5 

 

영업시간 - 수, 목, 금, 토, 일, 월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 모든 후기는 광고가 아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두부 두루치기 맛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전에 대전에 왔을 때도

두부 두루치기를 먹었는데,

여기가 더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녁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골목에 있는 진로집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저녁으로 먹기 위해 

5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이 정도네요.

 

처음 볼 때는

이 정도면 괜찮은데?

하고 기다렸는데 

다들 두루치기와 술을 먹다 보니

생각보다 웨이팅이 길더라고요 ㅎ 

 

한 1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주말 기준입니다~ 

 

저녁에 방문하실 분은

그래도 5시 전에는 가서

기다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드디어 문 앞까지 왔어요!

백년가게라는 간판이 붙어 있고

대표 메뉴가 붙어 있네요. 

 

한 6시쯤에

저희는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두부+오징어와 

수육 소, 부추전,

공깃밥 하나를 시켰습니다.

 

아! 사리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두부 두루치기에 사리 필수죠 ㅎ

 

 

내부가 그렇게 넓지는 않아요.

약간 옛날 주택을

개조한 느낌이라서

안에 방도 있습니다.

 

방에는 입석으로 되어 있어서

앉아서 집에 온 느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메뉴를 시키면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저희는 수육도 시켜서 

마늘과 새우젓, 쌈장, 

상추가 같이 나왔어요!

 

 

저희가 주문한

두부+오징어입니다!

 

두부두루치기에 

오징어가 들어간 요리인데, 

사이즈가 없어서

처음에 양이 어떨까 걱정을 했는데

3명이 먹기에 양이 적당하고

오히려 배불러서 야무지게 먹었어요!

 

 

딱 좋은 한입 크기의

오징어가 가득해서

두부, 사리와 같이 먹었습니다. 

 

 

오징어도 야무지게 들어가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근데 간이 좀 밍밍하더라고요?

 

전에 대전에서 먹은 두루치기 맛은

좀 간이 세서 좀 짜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오히려 밍밍해서 

국물을 막 퍼먹었어요 ㅋㅋ 

 

 

사리는 따로 주시는데

밑에 물이 있어서

사리를 넣으니 더 밍밍한 느낌?

아무튼 조금 아쉬웠어요ㅠ

 

소스를 더 달라고

할 걸 그랬나?

 

사리를 따로 주셔서

소스가 잘 안 스며들어서

이 점도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수육!

저는 솔직히 수육이 더 맛있었어요. 

 

완전 야들야들하고

그냥 입에서 녹더라고요. 

 

그리고 고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지방과 고기 비율이 아주 적당해요.

 

뼈가 좀 많긴 했지만

그래도 최근에 먹은 수육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이건 부추전!

원래 김치전을 시키고 싶었는데

김치전이 안된다고 하셔서

부추전을 시켰어요. 

 

부추와 당근이 가득한

바삭보다는 촉촉한 느낌의

부추전이었습니다. 

 

 

저는 다들 줄 서서 먹고

대전 가면 꼭 들리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두루치기가 기대만큼은 아니라서

조금 실망했습니다ㅠ 

 

두루치기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수육과 부추전은 괜찮았습니다.

특히 수육이 진짜 최고!

블로그를 쓰면서도 

다시 먹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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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 만큼의 맛은 아니라서

대전에 다시 가도

재방문은 안 할 것 같습니다.

 

1시간 웨이팅 할 정도는 

정말 아닙니다!!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