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깐깐>
위치 -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12 202호
을지깐깐
영업시간 - 11:0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4:30, 20:00)
* 모든 후기는 광고가 아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을지로 근처에
베트남 쌀국수를 먹기 위해
을지깐깐을 방문했어요!
여기는 베트남 음식이 먹고 싶어서 찾던 중
베트남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곳인데요!
입구를 들어갈 때부터
베트남의 향기가 나더라고요.
여기가 입구...
2층에 있는데,
여기가 맞는지 싶더라고요?
마치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이
생겨서 살짝 놀랐습니다 ㅋㅋ
하지만 들어가면
베트남에 여행 온 느낌이 나요.
얼마 전에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는데,
탁자나 테이블, 소품들이
다 베트남 느낌이더라고요 ㅋㅋㅋ
정말 신기했어요!
문 하나 차이로 이런 세상이 펼쳐지다니!
음식 메뉴는 많지 않아요!
쌀국수가 3개 있고,
분짜, 반쎄오, 볶음면
그리고 사이드 메뉴들이 있습니다.
음료는 베트남 맥주는 물론,
과일 주스도 가득하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에 카페를 가는 일정이라서
스킵했어요~
자리에 앉으니
꽃무늬 접시가!
이런 접시
베트남에서 많이 봤거든요 ㅎㅎ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베트남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게살국수!
안에 새우, 고기 등의 해물과
게살이 들어가 있는 쌀국수입니다.
솔직히 이 국수 좀 짰어요ㅠ
맛도 있고 토핑도 풍부한데
너무 짜서 물을 넣어 먹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좀 짜더라고요..
그래도 토핑만 건져 먹으니
나름 괜찮아서 그냥저냥 먹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덮밥!
마늘 후레이크가 가득 올라가 있고
볶은 돼지고기가 있는 메뉴였는데..
맛은 있었지만
고기가 조금 질겼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고기가 커서
입으로 자를 때 힘들더라고요.
입으로 잘 잘리지도 않고ㅠ
이것도 그냥저냥 먹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일 맛있었던 반쎄오!
저는 베트남에 가서도
하루에 한 번 반쎄오는
꼭 먹었는데요.
여기 반쎄오는 일단 내용물이
푸짐하고 가득해서
아주 맛있더라고요!
새우랑 고기 정말 가득~
깻잎이랑 싸 먹는 것도 특이하고
(원래 라이스페이퍼 아닌지)
암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반쎄오는 소스도 주시는데
소스를 못 찍었네요 ㅎㅎ
(새콤해서 아주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새우살튀김!
이거 완전 강추합니다~~
안에 통새우가 그대로 들어 있고
완전 겉바속촉!!
이건 꼭 드셔야 합니다!!
저희는 이 날 셋이 가서
메뉴 3개에 사이드 하나를 시켰더니
양이 딱 맞았어요!
양은 꽤 많은데,
여러모로 간이나 고기 등이
살짝 아쉽더라고요.
.
.
.
.
.
제가 진짜 베트남 음식 좋아하는데
약간 실망했어요..
베트남 음식은 그래도
평타는 치는데ㅠ
저는 재방문 의사는 없고,
간다면 새우살 튀김만
먹으러 가고 싶네요 ㅎㅎ
개인적인 후기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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