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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추천] <더현대 서울 - 하리보 팝업 스토어>, 귀여운 곰젤리 소품이 한 가득!

에디터 도리 2022. 9. 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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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 하리보 팝업 스토어>


장소 -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 오랜만에 더현대 서울에 방문했다. 지하 2층에 파란색 배경에 노란 곰돌이가 있길래 뭐지 하고 자세히 살펴보니 우리가 아는 그 젤리 하리보 팝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안 그래도 하리보가 100주년이라, 전시도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니 무척 반가워서 구경을 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있어서 완전 시선 강탈. 구경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식기류가 대부분이었고 이외에는 크록스와 지비츠 아기용 앞치마 정도. 아무래도 하리보 캐릭터 자체가 너무 귀여워서 아이들을 타켓으로 하는 제품이 많았던 것 같다. 분명 아이들이 여기 지나치면 다 사달라고 했을 것. 어른인 나도 발길이 떨어지질 않았으니 말이다.

아주 귀여운 컵과 수저통, 텀블러, 컵. 하리보 캐릭터가 프린팅 되어 있고, 젤리들이 중간중간에 박혀 있어서 아주 깜찍했다. 꼭 사용하지 않더라도 소장용으로도 하나같이 매력적인 제품들.

크록스와 지비츠, 슬리퍼도 있다. 아이들 용으로는 핑크, 보라색 등이 있는 것 같고, 어른 용으로는 하얀색 하나 밖에 없는 것 같다. (이건 정확하게는 모름.) 개인적으로 보라색이 너무 사고 싶었는데 회사에서만 신고 다닐 것 같았고, 너무 튀는 것 같아서 자제했다. 그리도 저 위에 귀여운 지비츠는 사 올 걸 하는 후회가 든다. 하리보 캐릭터부터 당장이라도 입에 넣으면 녹을 것 같은 귀여운 젤리까지. 다음에 방문하면 꼭 사고 싶을 정도였다.

도시락을 싸고 다녔다면 구매했을 도시락 통. 빨강, 노랑, 파랑 색 통에 위에 귀여운 젤리까지 붙어 있어서 아주 귀엽다. 그런데 생각보다 양이 작아서 성인들은 가지고 다니면 조금 배가 고플 수도. 과일이나 간식을 넣기에 딱이다.

아이들에게는 딱 맞지 않을까. 젤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위에 있는 도시락 가방도 너무 귀여웠다. 파란색은 조금 튀고 아이보리 색깔 정도는 가지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위에는 하리보 수세미도 걸려 있다. 하리보의 대표적인 젤리, 골드 베렌 봉지에 들어 있는데. 젤리 봉투에 수세미가 들어 있어서 반전 매력! 쓸 일이 전혀 없고, 특히 수세미는 금방 낡아서 살 이유가 더더욱 없지만, 저렇게 들어 있으니 사고 싶었다.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저 컬러풀한 물병. 저 4개가 세트인데, 솔직히 사용할 일이 없어서 스킵했다. 설거지도 어려울 것 같고. 나같이 실제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카페나 소품샵 등에서 인테리어 용으로 진열해 놓으면 아주 귀여울 것 같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컵. 총 4가지 종류인데 작은 플라스틱 컵이다. 한 300ml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특별한 건 컵 바닥에 젤리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실제 젤리는 아니고 젤리 모형의 플라스틱이다. 그래서 컵을 들 때마다 플라스틱 부딪히는 소리가 나면서 젤리들이 움직인다. 물을 마시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귀엽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한 컵. 가격은 9,500원. 플라스틱 컵이라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해서 하나 구매했다. 친구도 탐난다고 해서 하나 구매해줬다. 가장 실용도가 높고 귀여운 제품이 아닐지.

이외에 주스를 넣을 수 있는 플라스틱 통도 있었다. 아기들이 양손으로 잡고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귀여운 노란 곰돌이도 그려져 있으니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았다. 하리보 젤리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라도 이 귀여운 캐릭터를 보면 반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굿즈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하리보 젤리가 그려진 귀여운 굿즈를 만날 수 있었던 좋은 장소. 팝업을 10월 초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빠르게 방문해야 할 것!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여운 식기까지 구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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