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시먼딩] <아종면선> 곱창국수 맛집,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아종면선> 

 

위치 - No. 8-1號, Emei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운영시간 - 월 ~ 목 08:00 ~ 22:30

금 ~ 일 08:00 ~ 23:00

 

✔️ 테이크아웃 가능

✔️ 매장 내 식사 불가

✔️ 배달 서비스 불가

 

아종면선 · No. 8-1號, Emei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안녕하세요! 

대만 먹방 여행을 치면 

꼭 뜨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아종면선입니다. 

 

여기는 곱창국수가 파는데

맛본 사람들은 다 극찬을 하더라고요. 

물론, 곱창이 들어가다 보니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요! 

 

그래서 더 먹어보고 싶었어요. 

곱창을 좋아하는

저의 입맛에 맞을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여행 필수코스로 넣고

방문을 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시먼딩에 있는 곳입니다.

 

 

가격과 사이즈는 이렇게 있어요. 

작은 크기는 60위안, 

큰 크기는 75위안입니다. 

 

15위안 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

혹시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어서

작은 크기로 주문을 했습니다.

 

 

오픈 시간 참고! 

주말에는 30분 더 

오래 영업을 하네요~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가면

줄 서서 먹는다고 하는데

저는 11시쯤, 조금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앞에 의자 같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사람이 많았어요.

 

 

주문을 하면 바로 옆에서 떠주시는데요. 

저 그릇에 가득 채워서 주십니다.

 

면을 담고 위에 곱창을 몇 개

더 넣어주시더라고요. 

 

 

이렇게 가득 채워주시고 

고수를 먹을 거냐고 물어보세요! 

 

저는 고수 좋아해서 

넣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ㅎㅎ 

 

고수가 싫으신 분은

꼭 말씀하세요.

 

 

작은 컵인데도 

양이 꽤 많아요.

 

한 끼 식사로 먹기에는 부족하고

간단하게 애피타이저로 

먹으면 좋은 느낌?

딱 그 정도 양이었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소스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후기로 봤을 때는

소스통이 더러워서

위생이 걱정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칠리, 마늘 소스, 흑초가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아무 것도 안 넣는 게 

더 맛이 좋더라고요. 

그 본연의 맛이 살아나서요!

 

 

안에는 약간 불은 면과 

곱창이 들어 있었는데요. 

 

곱창은 한 7-8개 정도 들어 있었고

국물이 걸죽했답니다. 

 

친구들이 생각보다 별로였다고 말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저는 생각보다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가쓰오부시 맛이 강하게 나고 

곱창 향이 살짝 있긴 한데

거북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원래 내장러버라서 그런지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향에 예민한 엄마는 드시지 않았답니다)

 

배만 덜 불렀으면

한그릇 다 먹었을 것 같긴 한데..

물론 이번에 반 이상 먹긴 했지만 ㅎ

 

 

후기를 보니 칠리소스를 넣으면

얼큰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향신료가 센 대만 음식의 경우

소스를 조금 넣으면 중화되긴 해요. 

향이 걱정되신다면 

소스를 넣어보세요! 

 

 

저는 다음에 대만을 간다면

아종면선은 꼭 다시 방문할 것 같아요. 

 

길거리에서 먹어야 한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여기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곱창국수가 저에게는

더 매력적이거든요 ㅎㅎ 

 

지금까지 아종면선 솔직 후기였습니다.

시먼딩에 가게 된다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