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추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쉿! (KEEP CALM AND GIVE A SHIT)>, 키치함이 듬뿍 담긴 전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쉿! (KEEP CALM AND GIVE A SHIT)>

장소 - 서울 노원구 동일로 1238
 
전시 기간 - 23.06.01 ~ 23.10.25 
 
영업시간 - 월 정기휴무 
화-금 10:00 ~ 20:00 
토, 일 10:00 ~ 19:00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전시는 
쉿!이라는 특별한 이름을 가진
전시입니다.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훈규, 순이지, 윙핑, 탈라 마다니의 
회화와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전시로, 
이 작가들의 특징은 
귀여운 캐릭터와 만화적 요소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것입니다. 
 
작품은 귀엽기만 한 것이 아니에요.
작품 안에 풍자적인 언어유희를 담고 있어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키치 한 그림과는 다른 의미를 가진
작춤들이 궁금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북서울 미술관에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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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핑>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은
윙핑의 애니메이션들.

내용을 알기 전에
그림만 보면 아이들을 위한 것 같은데
그 내용은 그와 정반대였습니다.

19금 내용도 있고
자극적인 내용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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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라 마다니>

이란 출신의 여성 작가인
탈라 마다니는 
현대의 광범위하고도 만연한
권력 불균형이 일으키는 현상을 
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냅니다. 
 
위 작품은 
획일화된 학교에 대한 풍경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작품은
우리가 보는 것에 대해
낯설게 보는 과정을
작품으로 그려냅니다.

그리고 자극적인 소재들을
명료하게 직시하면서
다시 한번 커다란 자극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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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규>

후기를 보니 2층 작품이
인상적이었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일단 형형색색이 작품들이
시선을 빼앗고요!

유일한 우리나라 작가님이신데
약간 동양적인 느낌도
내는 것 같았어요.

그림에 동물도 많아서
귀엽게 관람한 작품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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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지>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오래 들여다봤던 작품입니다.

길고 거대한 작품이었는데
빈 공간 없이 빼곡하게
작품이 그려져 있어서
하나하나 뜯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캐릭터에
나름의 스토리가 들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캐릭터마다
관찰하느라 꽤
오랜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색감도 다양해서 보는데
푹 빠져서 봤습니다.

한쪽 벽에는
이런 작은 작품들이 있었는데요.

이 작품 역시
제대로 들여다봐야 합니다.

각 작품마다 해학이
가득하기 때문이죠!

이 작품들은 모두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럴싸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각자의 사정을 담은 느낌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것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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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만나본
이번 전시 어떠셨나요??

저는 최근에 본 전시 중
가장 키치 한 것 같아서
인상 깊었습니다.

귀여움과 해학이 가득한
전기가 그립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