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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 <커튼콜>, 강하늘과 하지원이 만나면? 인생 드라마 탄생!

에디터 도리 2022. 10. 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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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방송 : KBS 2
방송 기간 : 2022.10.31 첫 방송
방송 시간 : 월, 화 오후 9시 50분 (총 16부작)
스트리밍 : 웨이브, 쿠팡 플레이
출연진 :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성동일, 정지소, 노상현 그리고 권상우


✔️ KBS2 <법대로 사랑하라> 후속으로 시작하는 드라마 <커튼콜>. 요즘 KBS 드라마를 보면 생각보다 캐스팅에 힘을 많이 쏟는 것 같은데. 오랜만에 하지원과 강하늘의 복귀작이라 공개 전부터 기대가 됐다.

그리고 바로 오늘 저녁 드라마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 예고편을 보면 마냥 밝은 드라마는 아닌 것 같다는 예감이 드는 건 왜일까. 심지어 부제가 '나무는 서서 죽는다'이고 분단된 조국과 이산의 아픔을 다룬다고 하니 눈물 흘리며 보게 될 드라마가 아닐까 싶은데. 그렇다면 어떤 드라마인지 한 번 같이 살펴보자.

드라마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가짜 연기를 하게 된 한 남자와 이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 보면 모든 이야기는 호텔 낙원의 총수 자금순(고두심 분)으로부터 시작된다. 북한에 있는 손자 리문성을 다시 만나는 게 소원인 그녀는 아들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러다 그녀의 최측근인 정살철(성동일 분)이 손자 리문성을 찾는데 성공하지만, 그는 아들의 존재를 숨기게 된다.

그러나 3개월밖에 남지 않은 자금순이 행복하길 바라며 3개월 동안 가짜 리문성을 연기할 배우를 찾게 되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북한군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무명배우 유재헌(강하늘 분)이 된다. 정살철은 그에게 연극을 제안하고, 유재헌은 이 제안을 수락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재헌은 매소드 연기를 선보이며 주변인들을 속이고, 그들과 가족이 되어 가는 중.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아들의 존재가 달갑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 그 중 한 명이 바로 박세준(지승현 분)이다. 그래서 그가 진짜 리문성이 맞는지 감시를 시작한다. 한편 박세연은 할머니의 지분을 상속 받기 위해서는 당장이라도 그가 필요하다. 그러다가 점점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이 가짜 연기의 끝은 어떻게 될까?

강하늘과 하지원의 만남으로 충분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엄청난 연기를 보여준 강하늘과 언제나 믿고 보는 드라마를 보여주는 하지원의 호흡은 어떨까? 심지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한다고 한다.

하지원은 과거에는 1950년 피란길에 오른 젊은 자금순, 현재는 호텔 총 지배인이자 손녀인 박세연을 맡는다. 할머니의 죽음을 앞두자 큰 오빠가 호텔을 매각하려 해 호텔을 지키려고 하는 인물. 강하늘은 1950년 자금순의 남편인 종문과 고아 출신의 무명 배우 유지헌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자기애, 자존감이 넘치는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모습으로 나와 혼신의 연기를 펼칠 예정. 두 배우 모두 섬세한 연기로 안방 극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지 않을까 싶다.

뿐만 아니라 고두심, 성동일, 정지소, 노상현, 지승현 등 쟁쟁한 배우들이 등장. 게다가 강하늘과 <청년경찰>을, 권상우와는 <히트맨>을 함께 했던 조성걸 작가가 각본을 써서 화제다. 배우들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어떤 작품을 만들어 낼지 기대가 된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눈물 나는 연기가 보고 싶다면 <커튼콜>에 주목해 보자. 게다가 강하늘과 하지원, 실패 없는 배우 조합도 볼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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