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
펠리체 바리니: 색 모양 움직임>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디자인 둘레길
운영시간 - 10:00 ~ 20:00
(금, 토 10:00 ~ 21:00, 휴관일 없음)
전시기간 - 24.08.29 ~ 24.03.30
가격 - 무료
* 모든 후기는 광고가 아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ddp에 있는
무료 전시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건물 전체를
확인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엄청 몰입감 있는 전시였어요!
사실 전시의 시작점을 찾기 힘들었는데
무조건 ddp 뮤지엄
지하 2층으로 가세요!
여기서부터 구경하면서 올라가면
1층으로 나갈 수 있어서
아주 편하답니다~
이번 전시는 착시 현상을 통해서
마치 작품에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어요.
거대한 공간을 걸어가며
작품 속에 직접 들어가는게
너무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작품 군데군데에는
이렇게 지도가 있어서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요.
시작점부터 끝점까지
어느 정도 왔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첫 번째 작품은
"파란 타원을 통해"라는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시작점이라서 그런지
마치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위에 있는 조명이 마치
레일 같기도 하고
신비한 세상으로 들어가는 입구 같았답니다.
그다음은 앞과 배경이 바뀐 느낌인데
마치 돌고 있는 느낌?
실제로 보면 스케일이 엄청 나서
보면 약간의 위압감도 느껴집니다.
이건 움푹 패인 빨간 사각형.
약간 벌집 같기도 한데
패여 있거나 튀어나와 있거나 하면서
신기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런 경험들이
작가가 말한
상호작용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마지막 작품은
모서리에서 삼각형으로입니다.
멀리서 보면 모서리로 향하면서
마치 출구로 안내하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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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케일의 착시 전시는 처음이었는데
낯설면서도 신기했어요.
기하학적이면서도
전시를 보며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좋은 전시였습니다!
동대문에 간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