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윤호섭 전시 greencanvas in ddp>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3층 둘레길갤러리
운영시간 - 10:00 ~ 20:00
(금, 토 10:00 ~ 21:00, 휴관일 없음)
전시기간 - 24.07.05 ~ 24.09.29
가격 - 무료
* 모든 후기는 광고가 아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ddp에서 진행 중인
무료 전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해당 전시는
윤호섭 디자이너의 전시로,
서울디자인재단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디자인, 디자이너 전시 시리즈의
8번째 전시라고 합니다.
10가지 이야기를 여러 가지 모습으로
전개해 작가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인데
저는 환경에 관련된 전시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됐답니다.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둘레길에는
돌고래 제돌이가 가득 그려져 있어요.
마치 파도를 가르며
헤엄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바닥에도 그림이 있어서
하나씩 구경하면서 가면 됩니다.
본격적으로 전시 시작!
전시 시작 부분에
작가님 사진도 있네요 ㅎ
벽에도 작품들이 많아서
하나씩 구경하면 됩니다.
대부분이 환경 관련 전시라서
보면서 깨닫는 작품이 많았어요.
전시 작품도 꽤 많은 편!
하나씩 꼼꼼히 보면
꽤 시간이 오래 걸린답니다.
이건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인
테이프를 뭉쳐 만든 공으로
흙이 담긴 페트병을 넘기는
체험 작품입니다.
뭔가 쓰레기로
흙을 넘어트린다는 것이
체험하면서 맘이 좋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노끈으로 엮어 만든 방석!
이런 것도 모두 환경을 생각한
작품이라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바닥에도 작품이 있어요.
흉상, 조각 작품 등
다른 형태의 작품도 많답니다.
그리고 여기는 체험 공간!
친환경 티셔츠랑 엽서를
직접 그릴 수 있어요.
이번 전시의 이름처럼
초록색으로 그릴 수 있어서
환경에 대한 느낌이 많이 나더라고요.
이렇게 사람들이
직접 그린 티셔츠도
볼 수 있답니다!
저는 가벼운 전시라고 생각했는데
작품도 많고 볼 게 많은 전시였어요.
저는 퇴근하고 늦게 가서
티셔츠 만들거나 하는 전시 참여는 못해서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그래도 유익한 전시를 보고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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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월 말까지 전시 예정이니
동대문에서 무료 전시를 찾고 계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