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수] <오레노라멘 본점>, 상수역 라멘 맛집, 미쉐린 2024 등재 라멘맛집, 닭육수 라멘 추천

<오레노라멘 본점>

위치 - 서울 마포구 독막로6길 14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 합정역 7번 출구에서 8~10분 정도

 

 

 

안녕하세요. 

혹시 라멘 좋아하시나요?

저는 면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가끔씩 일본식 라멘이 먹고 싶더라고요.

 

오늘 소개할 오레노라멘집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에 선정된 집으로

이미 맛있는 라멘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저는 집이 멀어서

합정에 올 일이 별로 없다보니..

처음 방문했는데,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집 근처에 있었으면

자주 왔을 것 같더라고요.

 

 

오레노라멘은 맛집답게 

메뉴가 딱 2개만 있더라고요. 

 

토리빠이탄 라멘과 

카이빠이탄 라멘인데

토이빠이탄이 메인이고

안 매운 라멘입니다.

 

다들 토이빠이탄 라멘을 추천했는데

저는 매운 라멘을 좋아해서

카라빠이탄 라멘을 시켰어요!

 

삼겹차슈나 반숙계란 등도

추가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레노라멘은 보통 웨이팅이

진짜 심하다고 하는데요. 

 

저는 평일 점심때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되고,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번호가 나오는데

그게 웨이팅 번호입니다!

 

주문서 번호를 부르면 

입장하시면 돼요~

 

찾아보니 웨이팅이 있긴 하지만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다고 해요!

아무래도 라멘집이다 보니

회전율이 빠른 것 같아요.

 

 

따로 반찬은 없고, 

직접 덜어 먹을 수 있도록

단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리마다 있어서

번거롭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라멘이 나왔습니다!

저는 처음에 거품이 있길래 

무슨 맥주인 줄 알았어요! 

 

닭육수를 쓴다고 하는데

닭도 이렇게 진한 맛을 낼 수 있는지

처음 알았답니다.

 

매운맛으로 시켰지만

전혀 맵지 않았어요.

맵찔이도 먹을 수 있는 정도?

약간 시원하게 맵더라고요. 

 

라멘에는 반숙계란, 파, 닭고기,

목이버섯이 들어 있어요.

 

기본적으로 라멘 자체에도

내용물이 많기 때문에 따로

차슈나 계란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국물 색은 이런데 전혀 맵지 않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닭육수로 맛을 냈는데

정말 진해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안 매운맛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맛을 추천해요.

 

라멘이 먹다 보면

약간 느끼할 수 있는데

카라빠이탄 라멘은 그런 게 전혀 없어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면도 간이 잘 배어 있어서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면과 밥은 무한리필이라서

원하는 만큼 가져와서 먹을 수 있어요.

 

라멘과 목이버섯 식감이 다른데

잘 어우러져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계란도 반숙으로

잘 익어서 국물을 넣어서 먹으니

아주 부드럽더라고요. 

 

원래 반숙 계란을 잘 안 먹는데

비린 맛도 없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닭고기!

한 4-5점 정도 들어 있는 것 같은데

꽤 부드러웠어요. 

 

아무래도 오래 삶아서 그런 거겠죠?

그런데 특별히 다른 맛을 찾지는 못했답니다 ㅎㅎ 

그냥 부드러운 닭고기 정도?

 

 

정말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은 것 같아요!

보통 면 요리는 남기는 편인데, 

오랜만에 완클했습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얘기겠죠? 

 

후기를 보니 그냥 평범한 라멘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그래도 제가 먹어본 라멘 중

상위권에 속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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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합정에 가면

또 먹어보고 싶은 오레노라멘!

인정받은 라멘이 먹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