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오제제 광화문> 오제제 웨이팅 후기, 오제제 캐치테이블 웨이팅, 오제제 메뉴 추천, 내돈내산 후기

<오제제 광화문> 

 

위치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6 지하 3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30,

라스트오더 14:30, 20:00)

 

 

 

 

안녕하세요!

혹시 돈가스 좋아하시나요? 

 

저는 돈가스를 막 챙겨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편인데요.

 

오늘 방문한 곳은 오제제라고 

이미 돈가스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을 정도로

검증된 곳이라서 한 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회사 근처에 있어서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SFC몰 지하 3층에 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다가

계단으로 한 층 더 내려가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SFC몰 밑에 이렇게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오제제는 워낙 웨이팅이 많다 보니

매장 앞에 아예 이렇게

내용을 정리해 주셨더라고요. 

 

저희는 점심시간에

웨이팅을 하고 갔어요. 

웨이팅이 열리는 11시 30분에 딱 눌렀는데

앞에 10팀이나 있더라고요.

 

웨이팅 시간을 장담할 수 없어서

점심시간에 천천히 걸어갔는데

다행히 딱 맞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11시 30분에 웨이팅을 걸어도

조금 기다려야 하니

점심 전에 방문하시거나

미리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단품으로 시켜도 되는데, 

세트 메뉴가 있길래

저희는 세트를 주문했어요~ 

 

안심 돈카츠, 등심 돈카츠, 

자루 우동 모두 맛볼 수 있는 

A 세트로 구매를 했습니다. 

 

새우튀김도 맛있을 것 같았는데

세트 메뉴에 없어서 ㅎㅎ 

다음에는 꼭 와서 새우튀김을 먹어야겠어요!

 

 

아무래도 웨이팅이 길다 보니

매장 앞에는 이렇게 

기다리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마련돼 있더라고요.

 

 

웨이팅 순서가 되면

메뉴를 선택하고 조금 기다리면

자리를 안내해주십니다. 

 

자리에 앉으니 어떻게 먹는지

설명서가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추냉이와

돈가스를 먹는 걸 좋아하는데

참기름이랑 같이 먹으면 또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라고요.

 

 

반찬으로는 피클이 나옵니다! 

 

 

그리고 저희가 자루우동을 시켜서 그런지

쯔유와 파, 다진 무, 고추냉이를 따로 주셨어요. 

 

 

이건 수저에 적힌

폰트가 귀여워서 한 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돈가스를 시키면

장국과 밥도 주십니다!

밥은 양이 많은 편은 아닌데

워낙 돈가스와 우동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기 좋아요.

 

 

먼저 자루우동이 나왔습니다. 

자루우동은 면에 말차가 들어가서

직접 면발을 뽑는다고 해요. 

 

그리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얼음 위에 올려져서 나옵니다. 

 

면에서 윤기도 나서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면은 하나씩 뽑아서 쯔유에 담가 먹으면 되는데, 

면이 완전 쫄깃하고 맛있더라고요. 

 

저는 쯔유가 엄청 짜지도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면치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엄청 쫄깃해서

계속 면치기를 하면서 먹게 됐답니다. 

 

테이블다마, 사람들마다

다 시켜먹었던 이유가 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등심 돈가스!

돈가스는 아주 두툼하고 

지방 부분과 살코기 부분이

딱 나눠져서 나오더라고요. 

 

다들 안심이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등심이 더 

제 스타일이었어요. 

물론 지방 부분만 빼면요!

 

저 지방 부분은 왜 주시는지 모르겠는데, 

(물론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저는 너무 느끼해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살코기 부분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아주 맛있었답니다.

 

 

돈가스 먹다가 느끼하면

자루우동을 먹고 ㅎㅎ

완벽한 조합이었습니다. 

 

 

그리고 안심 돈가스!

저는 처음에 고기가 너무 빨개서

생고기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핑킹현상으로 미오글로빈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괜찮다고 합니다.

 

안심은 딱 먹자마자

와 진짜 맛있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고기를 튀겼는데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어서 부드럽더라고요.

 

특히 고추냉이와 소금의

호흡이 아주 좋았습니다.

 

 

튀긴 걸 먹으니

맥주를 안 마실 수 없더라고요.

 

튀김을 안주 삼아

낮에 맥주를 한 잔 했습니다 ㅎㅎ

 

부드러운 튀김과

톡 쏘는 맥주의 조합이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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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재방문 의사 200%!

맛있는 돈가스가 먹고 싶을 때 

종종 방문할 것 같아요.

 

오제제는 지점이 많으니

가까운 매장으로 한 번 방문해 보세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