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교보아트스페이스 - 접촉 우리는 과거로 간다>, 교보문고 전시 추천, 광화문 전시 추천, 서울 무료 전시 추천

 

<교보아트스페이스 - 
접촉 우리는 과거로 간다>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 교보생명빌딩 지하 1층 교보문고

 

전시기간 - 24.03.07 ~ 24.04.30

 

운영시간 - 매일 09:30 ~ 20:00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보문고에서 하는 전시를

다시 방문해서 보고 왔어요. 

 

전에도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하는 전시를 보고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조각 작품들의 전시가 진행되더라고요. 

전과는 또 다른 감성에 

궁금해서 전시를 감상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신기하게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요. 

 

큐알 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다른 사람들이 전시를 보며

감상한 음악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전시마다 작품 이름이 없어서 놀랐는데

한쪽에 작품 이름이 나와 있더라고요.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하는 전시는

작품 수가 많지 않아요. 

 

하지만 서점을 찾는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어서

아주 좋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이벤트 공간도 있었는데요. 

여기서 조각을 관찰하고 그린 다음

SNS에 올리면 친환경 볼펜을 선물로 줍니다. 

 

저도 도전할까 했는데

다른 사람들 작품을 봤는데

진짜 너무 잘 그린 거예요.

 

그래서 기가 죽어서 패스 ㅎㅎ 

 

 

이번 전시에서는 박석원 작가님의 

작품을 볼 수 있는데요. 

 

나무 조각과 장지 평면 작업들을 보면서

1970년대를 회상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조각 작품은 잘 모르는데

곳곳에 작가님 소개, 작가님의 작품관 등이

나와 있어서 전시의 이해도를 높이더라고요. 

 

 

조각 작품도 있고

 

 

박석원 작가님의 그림도

걸려 있습니다. 

 

작품들이 곳곳에 놓여 있어서

돌아다니면서, 꼼꼼하게 보면서

구경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번 전시에는

박석원 작가님 외에

문이삭 작가님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어요. 

 

문이삭 작가님의 한강 드로잉 작업들과 

산을 재해석한 작품이 인상 깊었습니다. 

 

"조각가들이 만든 평면 작업은, 

조각일까, 회화일까. 

이 모든 것을 통과한 그 '어떤 것'일까."

 

 

전시 작품에 대해 아는 것은 없지만

하나씩 보면서 신기하더라고요. 

 

흙으로 각 산을 표현한 것을 보며 

어떤 느낌을 담으신 걸까 고민하게 됐습니다. 

 

 

전시를 보고 나서 

전시의 타이틀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접촉의 흔적을 찾아가며

조각을 보는 경험이라는 주제가

개인적으로 와닿았습니다.

 

조각을 만들 때는

다양한 재료를 접촉해서

모양을 만들어 내는데

그 모든 과정을 생각하면

작품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리고 제가 교보아트스페이스 전시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 

 

전시를 인상깊게 본 사람들을 위해

관련된 책을 추천한다는 것인데요. 

 

조각 작품이나 작가님들의 책을

추천하고 있어 같이 볼 수 있었습니다. 

 

조각과 감각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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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오늘까지 진행됩니다. 

다음에는 어떤 전시가 진행될지

매번 궁금해지는 교보아트스페이스!

 

다음에도 광화문 교보문고를 방문하면서

유익한 전시를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