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바빌론 스테이크가든 2호점> 다낭 맛집, 저렴한 소고기 맛집 후기

<바빌론 스테이크가든 2호점>

 

위치 - 18 Phạm Văn Đồng,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바빌론 스테이크가든 2호점 · 18 Phạm Văn Đồng,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안녕하세요. 

다낭이 한국보다

물가가 전반적으로 싼 편인 건 아시죠? 

 

소고기도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사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다낭에 가면

해산물과 함께 스테이크를 많이 드시더라고요.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다낭의 대표적인 식당이 바로

바빌론 스테이크가든입니다.

 

저는 2호점으로 방문했는데,

2호 점도 넓고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2호점은 2층도 있는데요.

2층은 테라스처럼 되어 있어서 

밑이 가게 내부가 보이더라고요. 

 

 

음료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여기 맥주가 생각보다 비싼 편이더라고요?

다른 식당에 비해서요 ㅎㅎ 

 

 

사이드 메뉴가 있고

 

 

오늘의 주인공

고기 메뉴가 있습니다! 

 

등심과 안심이 있고요. 

그램에 따라 가격이 다르답니다. 

 

저는 혼자 먹으러 가서 

등심 200 그램으로 주문을 했어요.

그리고 제가 메뉴 사진을 못 찍었는데

볶음밥이 있어서 

그것도 같이 주문을 했답니다. 

 

고기 먹을 때 볶음밥 빠질 수 없잖아요~

 

 

기본 세팅을 이렇게 

해주십니다.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혼자여도 부담이 없었어요.

 

 

2층에서 바라본 가게 내부!

 

제가 점심때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손님이 없더라고요~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ㅎ

 

하지만 곧 한국 남자 손님들이

단체로 오셨다는..ㅋ

 

 

일단 맥주로 목을 축여 줍니다. 

다낭 날씨가 더운 건 아닌데

여행이라서 그런지

맥주가 엄청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폭주를 했던 것 같아요.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와 감자튀김을 주시는데요. 

 

김치와 감자튀김이라니

조합이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이걸 보니 정말 이 식당은

한국인을 타깃으로 한 게 아닌가 싶어요 ㅋㅋ 

 

그리고 제가 시킨 볶음밥!

감자, 당근, 옥수수 등

야채가 가득 들어간 

기본 볶음밥이었어요. 

 

맛은 쏘쏘~ 

특별한 점은 없었답니다. 

 

 

고기가 나왔어요! 

반 정도는 미리 불판에 올려서 나오고요. 

나머지는 따로 가니시랑 해서

플래이트에 담아 주십니다. 

 

 

가니시는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이 나옵니다. 

 

고기가 이렇게 보면 

양이 적어 보이는데

저는 밥이랑 먹으니 

1인분이 적당한 것 같더라고요. 

 

 

고기는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전혀 번거롭지 않아요. 

 

너무 익지 않게 

딱 적당한 굽기로 구워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어느 정도 먹으면

플래이트에 있는 고기도 

직접 구워주세요. 

 

 

고기 비주얼 끝내주죠?

다낭에서 계속 쌀국수와 

해산물만 먹다가 

고기가 들어가니까 

뭔가 색다른 느낌도 나고 정말 좋더라고요 ㅎㅎ 

 

 

마늘도 야무지게 구워서 주십니다! 

 

저는 고기에 고추냉이와 소금, 

마늘 이렇게 해서 먹었는데

환상적인 조합이었어요~ 

 

고기 자체는 한국에서 먹는 맛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더라고요. 

 

 

저렴하게 소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아주 맘에 들었던 바빌론 스테이크가든! 

 

다낭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고기를 드시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