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후기] <해리 스타일스 내한 공연 - LOVE ON TOUR>, 잊을 수 없는 해리 스타일스의 모습!

요즘 내한 콘서트가 정말 많이 하죠? 
 
저는 이미 3월에 해리 스타일스 
내한 공연을 다녀왔는데요. 
 
전부터 제가 꼭 가고 싶었던 
내한 공연 중 하나라서 
이번에 티켓을 구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티켓팅이 정말 힘들었는데, 
친구가 잡아줘서
덕분에 스탠딩에서 감상을 했답니다.

공연장에 들어가면 이번 월드 투어 
이름이 이렇게 크게 적혀 있었어요. 
 
이걸 보는데 
제가 진짜 공연장에 온 게 맞는지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이번 슬로건 이벤트!

문구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해리가 바로 사랑이야!

이렇게 슬로건도 좀 찍어주면서
스탠딩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해리 등장!

체조 경기장에서 많은 아이돌을 보고
그동안 콘서트도 많이 봤지만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저는 해리 콘서트 전에
너무 이상한 의상들만 봐서
이번에도 의상이 이상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키위 같은 의상을
입고 왔더라고요!
저렇게 입고 잘생긴 뿜뿜하고
팬서비스도 좋고ㅠㅠ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집을 진짜 좋아하는데요.
Lp도 살 정도로 말이죠!

1집에 있는 노래를 거의 다
부른 것 같아요.

Kiwi랑 sign of the times,
Woman 등을 불러 줬는데
맨날 에어팟으로만 듣던 노래를
이렇게 듣다니 눈물이 날 뻔했어요.

저는 스탠댕 뒷자리에서 봐서
시야가 이랬습니다.

체조경기장인데도
생각보다 시야가 좋아서 놀랐고,
이렇게 해리의 뒷모습과
반짝이는 플래시를 같이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팬서비스도 최고!

해리 보려고 기다렸다는 팬을 위해
이름을 불러 주고,
생일 노래까지 불러 주고
정말 지금까지 내한 온 가수 중에
팬서비스가 역대급이었던 것 같아요.

역시나 마지막 곡은 as it was!
최애곡은 아니었는데,
여기서 떼창하고 나서
한동안 카톡 프로필에
걸어놨던 것 같아요.

사실 가사가 당시
제 상황과 맞았던 것도 있습니다 ㅎ

진심 역대급이었던 해리 공연!

다음에 언제 또 올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다면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좋았던
봄날의 경험!
해리가 꼭 다시 와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