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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후기] <2023 서울 일러스트페어(서일페) V.16>, 다양한 굿즈들이 가득한 곳!

에디터 도리 2024. 2.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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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일러스트페어(서일페) V.16>

 

위치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B홀, D1홀

 

행사기간 - 23.12.21 ~ 23.12.24

 

운영시간 - 10:00 ~ 18:00

 

 

 

안녕하세요. 

이건 아주 늦은 일러스트페어 후기입니다. 

 

왜 이렇게 늦게 올렸냐 하면...

사실 이번 일러스트 페어는

저한테 크게 와닿는 행사는 아니었거든요. 

 

매년 디자인페스티벌과 일러스트페어를

방문하는데 두 페스티벌 모두 

갈 때마다 조금씩 실망을 하고 오는 것 같아요. 

 

특히 일러스트페어는 더더욱 그러한데요. 

매년 가지 말아야지, 가지 말아야지 하지만

또 안 가면 서운한.. 그런 존재더라고요. 

 

그리고 올해는 더더욱 그랬어요. 

일단 부스가 정말 많았고요.

1층과 3층으로 나눠져 있어서

다 도는데만 3시간 넘게 걸린 것 같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도구리! 

약간 직장인들의

애환을 닮은 캐릭터라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이번 일러스트페어에서는 

키링도 정말 많았답니다. 

 

역시 키링이 유행이긴 한가봐요! 

키링 가격은 천차만별이었는데 

막 7 - 8천 원부터 2만 원까지 있었던 것 같아요. 

 

 

왜 저는 이런 거에 눈이 가는지 ㅋㅋ 

 

짱구에 나오는 중성마녀 카메라!

이것도 나름 수요가 있나봐요? 

그러니까 굿즈로도 나오는 거 아닐까요 ㅋㅋ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강아지 캐릭터!

저희 반려 강아지를 닮은 것 같아서

더 애착이 가는 캐릭터예요. 

 

매번 일러스트 페어 가면 보는데

갈 때마다 새로운 굿즈가 있어서

하나씩 사온답니다 ㅎㅎ 

 

저는 이번에 엽서와 스티커를 사왔답니다. 

 

 

제가 엄마, 아빠한테 선물한 엽서 ㅎ

저를 자연재해라고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ㅎ

 

 

처음보는데 귀여운 캐릭터들이 아주 많죠?

저 밑에 강아지는 춤을 추는 강아지였는데

k-pop 춤을 아주 기깔나게 추더라고요. 

 

 

영화관 콘셉트로

꾸며진 곳도 있었고요. 

 

 

크리스마스 기간이라서 그런지

트리 같은 소품들도 많았답니다.

 

 

이건 그냥 귀여워서 찍은 

강아지 캐릭터 ㅎㅎ 

 

산책하고 물 마시는

고백이 같기도 하고 ㅎㅎ

 

 

제가 제일 좋았던 굿즈 중 하나! 

이건 성냥인데, 

오래된 명작들의 초판을 

본따서 패키지를 만들었어요. 

 

저 같은 문학처돌이는

이런 거에 미치는데요. 

안에 소설도 일부 들어 있어서

정말 너무 예쁘더라고요..

 

안 살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제일 아이디어가 넘쳤던 

오뎅 뽑기인데요. 

 

부직포 같은 걸로 오뎅을 만들고 

가습기로 연기를 재현해서 

진짜 오뎅을 파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홀린 듯 

뽑기에 참여했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받은 굿즈! 

굿즈가 너무 일 때문에 고생하는 

저 같지 않나요? ㅎㅎ 

 

 

그리고 이건 눙눙이 캐릭터인데요. 

정말 귀엽지 않나요? 

 

직원 분이 눙눙이 소개하면서 

영업하시는데 너무 귀여워서

자꾸만 눈이 가더라고요. 

(아 물론 캐릭터요!)

 

 

이 캐릭터도 유명하죠? 

그냥 일하는 제 모습 같아서 

공감이 많이 갔던 캐릭터입니다 ㅎ

 

 

김치볶음밥 같은 덮밥들이

캐릭터가 될 수도 있더라고요. 

 

 

다양한 귀여운 캐릭터가 많았어요! 

다 보느라 정말 눈이 빠질 뻔 했다는. 

 

그리고 너무 부스가 많다 보니 

어떤 거는 그냥 대충 보고

스킵하게 되더라고요. 

 

 

힙한 고양이! 

뭔가 LA 스타일과 한국 스타일이

잘 결합되어 있는 거 같죠?

 

 

명화를 재현한 작품! 

캐릭터가 야무지게 

명화를 따라하는데

눈, 코, 입이 왜 이렇게

하찮고 귀여운지 ㅋㅋ 

 

계속 쳐다보고

액자를 살까 고민했답니다. 

 

 

하지만 제가 산 굿즈는 이정도? 

이번에는 나름 통장을 잘 지켰어요 ㅎㅎ 

 

사람이 너무 많고 

부스도 너무 많다 보니 

일단 빨리 보고 집에 가자는 생각 밖에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그리고 막 끌리는 부스가 많지 않다 보니

더욱 지쳤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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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일러스트페어를 가면

도떼기 시장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뭔가 핵심이 없이

그냥 막 전시되어 있는 느낌? 

그래서 더 빨리 지치는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이렇게 힘든데 매번 가게 되는

마약같은 일러스트페어. 

다음에도 방문하고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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