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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추천] <708090 도시현실>, 그 시절 도시의 모습을 그려낸 전시!

에디터 도리 2024. 2.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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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90 도시현실> 

 

장소 -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시간 - 화~ 일 10:00 ~ 20:00 

 

전시기간 - 23.05.25 ~ 25.05.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는

전시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전시는 꽤 오래 진행되는

도시에 대한 전시인데요. 

 

도시화되던 당시의모습을 

몇 가지 작품을 통해 

그려낸 전시입니다. 

 

 1. 도시화의 이면

 

개발에 소외된 산동네와 

산업화가 진행된 명동을 볼 수 있어요. 

 

 

도시화가 되면서

등장하게 된 아파트. 

 

고급스러운 아파트의 모습과 

흙 위에 서 있는 사람이 대비되면서

이색적인 느낌을 줍니다. 

 

 

본격적으로 도시화가 시작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모순과 부조리를 당대 예술가들이

표현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도시 개발, 외래 문화 수입, 

무분별한 소비문화 확산 등에 대해 

동시대 작가들은 

작품으로 신랄한 비판을 했습니다. 

2. 도시인

 

불안한 그림 속 주인공들. 

왼쪽 작품은 화려한 빛을 내지만 

무심한 표정의 인물이 인상적이고 

오른쪽 작품은 소외된 불안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다음 작품들도 

도시 속의 불안이 드러납니다. 

어딘가 고독해보이기도 하고 

인물과 사물이 덩그러니 놓여 있어 

외톨이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해요. 

 

 

마지막 작품은 여자 도시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어요.

 

이때 작품을 보면 도시화가 되면서 등장한 도시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때 살아가던 작가들 역시 도시인이 되어 

삶을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도시개발로 소외된 불안을 다룬 작가들도 있고 

도시를 자신의 활동 무대로 삼아 

세련된 작품을 하는 작가들도 있었습니다. 

 

3. 도시를 넘어 - 생명의 근원

 

 

농촌의 현실을 그리고 있는 이번 공간에서는

나무나 산 등 자연물이 많아요. 

 

굵은 선과 거친 붓칠에서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폭포와 농촌에서

일하는 여성을 그려낸 작품. 

 

 

이번 공간에서는 농촌 파탄의 현상이

있는 작품들이 많았어요.

 

도시와 반대된 농촌의 생명력을 표현하며 

농촌을 민중의 정체성으로 간주해서 

표현하기도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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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과 설명을 보면 

708090 도시현실이라는

전시의 제목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각 섹션 별로 도시에 대한

느낌과 생각이 다르니

방문해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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