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전시 추천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 - 포에버리즘: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그리움 주제 전시, 영원주의 전시, 광화문 전시 추천

에디터 도리 2024. 6.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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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미술관 -
포에버리즘: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장소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52 (일민미술관)

운영시간 - 11:00 ~ 19:00

전시기간 - 24.04.12 ~ 24.06.23
(매주 월요일 휴무)
 
비용 - 성인 9000원
학생 7000원
 

 

 

안녕하세요.
그동안 바빠서 전시 관람을 못했는데
오랜만에 전시를 보게 되었어요. 

 

일민미술관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전시장 중 하나인데요.

 

전시장 자체도 크고

특별한 전시가 많이 해서

자주 방문한답니다.

 

이번 전시는 그리움을 주제로

영원주의와 노스탤지어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시입니다.

 

 

 

1층

 

이번 전시는 회화 작품부터 입체, 영상,

설치 작업 등 볼거리가 다양한 전시입니다. 

 

총 12면의 작가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전시에서 이 작품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이 영상은 모스크바 올림픽 폐막식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당시 냉전 갈등으로 60여 개국이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쓸쓸하게 막을 내리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의 그림을

볼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다양한 버섯 조형물이

매력적이었던 작품.

 

예쁘게 보이지만

이 작품은 관동대학살과 관련된

작품이었습니다. 

 

작품의 주제를 알고 보니

뭔가 예쁘게 보이지만

독을 품고 있는

독버섯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층

 

2층으로 올라오면

여기에도 작품들이 있더라고요.

 

과거 게임을 직접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가 그리움이다 보니

뭔가 과거의 게임에 대한

향수를 표현한 건가 했어요.

 

 

이 공간은 어두워서 그런지

영상 작품이 많았습니다!

 

 

2층은 뭔가 고대 유물을 

전시한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뭔가 거친 느낌의 조형물이

과거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구석에는 이렇게 케이크가 있었는데

이건 과거와 현재의 

기념일을 나타내는 거라고 해요.

 

뭔가 먹다 남은 것 같아서

파티를 하셨나 했답니다.

 

 

그리고 3층 공간.

먼저 사진 작품이

우리를 반깁니다.

 

 

그리고 특별한 문을 지나면

새로운 전시관이 우리를 반기는데요.

 

뭔가 과거로 들어가는

문 같기도 하네요.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작품. 

 

명품 브랜드를 풍자한 것이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왜 매장 사진이 있나 했는데...

 

가장 유행에 예민한 명품들이

시간의 흐름에 견디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그런 모습들을 반영했다고 해요. 

 

 

뭔가 특이했던 작품.

 

화려한 프레임과 다르게

그 안에 있는 모습은 

조금 현실적이고 어두운 것 같죠?

 

 

다양한 사물들이 있는 게

상상력을 자극해 냈던 작품.

 

이런 다각도에서 보고 그리는 걸

어디서 봤나 했더니

친구들 입시 미술할 때 봤다는 생각이 ㅋㅋ 

 

 

이런 조각들도 전시장에 있었어요!

뭔가 특이한 조각들이

영원주의를 설명하는 것 같기도 하고..

 

조각품들은 작품을 해석하기가

더더욱 어려운 것 같아요.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 외에도 

많은 작품이 있어서

1층부터 3층까지 가득 전시를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모든 작품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노스탤지어와 그리움에 대한 

작품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좀 더 글재주가 있었다면

전시에 대한 소감을

장황하게 적었을 텐데..

ㅜㅜ

 

 

마지막으로 굿즈샵도 있으니

같이 감상해 보세요!

 

저는 맘에 드는 굿즈가 없어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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