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교리김밥 봉황대점> 황리단길 아침식사, 경주 김밥 맛집, 경주 필수 맛집, 경주 김밥집 추천

<교리김밥 봉황대점>

 

위치 - 경북 경주시 태종로 746

 

영업시간 - 월, 화, 수, 금, 토, 일 09:30 ~ 20:00

브레이크 타임 14:00 ~ 15:00, 정기 휴무 목요일 

 

 

 

 

안녕하세요! 

김밥만큼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기 좋은 식사가 있을까요? 

 

제가 이번에 경주를 가면서

경주에서 가장 유명한 김밥을 먹어야지 하고

교리김밥을 방문했어요!

 

아주 예전에 교리김밥을 먹은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아침도 먹을 겸

황리단길 근처에 있는 지점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저는 아침 10시 반쯤에 갔는데

이때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요.

 

전에 본점을 갔을 때는

줄 서서 먹을 정도라서

김밥 사기도 힘들었거든요!

 

근데 여기는 여유롭게 앉아서 먹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들었어요 ㅎㅎ

 

 

식기와 물은 셀프라서

자리를 잡고 가져왔어요. 

 

 

메뉴는 아주 간단해요!

2줄 도시락 11000원

3줄 도시락 16500원

교리국수 7500원 

이렇게 있습니다!

 

원래 아시죠?

메뉴가 이렇게 있는 곳이 

찐 맛집이라는 거 ㅎㅎ 

 

저희는 4명이서 가서 

국수 2개와 김밥 2줄을 주문했어요. 

 

아무래도 아침이다 보니

간단하게 먹기 위해서 ㅎㅎ

 

 

원산지는 대부분 국내산!

그리고 계산은 선불입니다! 

 

김밥은 1인 1줄 이상 주문해야 하니 참고!

저희는 아마도 국수를 같이 시켜서

1인 1 메뉴라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ㅎㅎ

 

 

자리에 앉으면

김치와 단무지를 주십니다.

 

김치와 단무지는 아무래도

김밥집 국룰이니까 ㅎㅎ 

꼭 있어야 하죠! 

 

김치나 단무지 맛은

아주 평범 그 자체였어요~

 

 

그리고 나온 김밥!

김밥이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제 기억이 오류인지 예전에 먹은 김밥은

그렇게 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아무튼 김밥이 커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어요. 

 

 

김밥 안에는 단무지, 햄, 오이, 

당근, 우엉, 그리고 계란이

가득 들어 있었어요. 

 

저희 집에서 김밥을 만들면

이렇게 계란을 얇게 썰어서 만들거든요?

근데 먹는데 뭔가 집에서 만든 김밥이랑

맛이 다르더라고요.

 

분명 들어가는 재료도, 

모양도 비슷한데 왜 맛이 다른지 모르겠어요. 

다시 말해, 그만큼 맛있다는 얘기!

 

간도 적당하고

밥 양이나 재료 양도 적당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김밥은 거의 제가 다 먹은 것 같아요.

너무 맛있어서 3줄 시킬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ㅎㅎ

 

 

그리고 나온 국수!

교리국수는 왜 처음 들어보죠?

 

국수는 멸치국수 맛이었고

잔치국수 느낌이었는데

위에 계란, 당근 등의 야채가

올라가져 있더라고요.

 

그리고 소스를 올려주시는데

소스를 너무 많이 주셨는데

처음에 좀 짜다고 느껴졌어요.

 

싱겁게 드시는 분은

저 위에 소스를 꼭 걷어서 드세요!

안 그러면 너무 짜서 물을 넣어야 한답니다 ㅎㅎ 

 

어떻게 아냐고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국수는 소면이고

양은 딱 1인분 정도?

김밥 두 줄이랑 국수 하나 시켜서

둘이서 먹으면 될 것 같은 양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소스 때문에

좀 짜다고 느꼈는데

먹다 보니 간이 맞아서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국수를 진짜 좋아하시는데

맛있게 드시는 걸 보고

음 국수 맛이 괜찮구나 생각했어요 ㅎㅎ

 

 

저희는 아침이라 김밥 두 줄을 시켰지만

점심이나 저녁에 식사로,

본격적으로 드실 거면

김밥은 넉넉하게

시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맛본 교리김밥 

대만족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들 입맛에도 딱 맞아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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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근처에서 

아침식사할 곳을 찾고 계신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ㅎㅎ 

 

교리김밥은 다음에도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