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추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김구림 개인전>, 파격적이고 신선했던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김구림 개인전> 

 

위치 -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전시기간 - 23.08.25 ~ 24.02.12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구림 작가님의 개인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김구림 작가님은 실험 미술의 선구자로

비디오 아트, 설치, 판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이번 전시는 김구림 작가님의

1950년대부터 현대까지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였어요.

 

230여 점의 작품과 

60여 점의 아카이브 자료를 볼 수 있는 

정말 광범위한 전시였습니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작가님의 초기 작품을 볼 수 있었으며, 

현전과 현상에 대한 작품이 있었어요.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추상회화 작품을 그려냈어요. 

 

그리고 설치 미술 작품도 있었는데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소품들을 가지고 

의미를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걸레를 활용한 작품 등이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여기는 전자 예술을 탐구한 

공간구조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약간 블록처럼 생긴 반구 형태의

플라스틱을 부착해서

질서정연함을 보여줍니다.

 

구멍 사이로 불빛도 새어나오고 있었어요. 

이런 걸 일렉트릭 아트라고 한다는데

처음 접하는 작품이라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비디오 아트를 볼 수 있는 공간. 

앞에 봤던 걸레 작품을

영상으로 볼 수 도 있었답니다.  

 

 

다양한 텔레비전에서 

영상이 송출되고 있던 전시. 

 

비디오 아트, 미디어 아트였는데

여기서는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같이 나오고 있었어요. 

옛날 정보들도 있었고요.

 

 

그리고 길을 따라 가면 나오는 

아카이빙 공간! 

 

작품을 만들기까지의 

드로잉이나 김구림 작가의 책 등이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7전시실로 가면서 

본 작품입니다. 

 

자동차 안에 수많은 신발이 있고

해골이 있는데요. 

나중에 찾아 보니 음주운전 등의

인재를 비판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저 안에 어린 아이들의 실내화도 있어서

음주운전이 앗아간 수많은 생명들이 

생각났답니다. 

 

 

그리고 다음 공간에서는 

자연에 집중한 김구림 작가님의 

작품을 볼 수 있어요. 

 

미국으로 떠난 뒤

작가님은 자연에 관심을 가지셨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작품에서 

나무, 산, 계절 등의 모습이 담겨 있었어요. 

 

 

작가님의 작품이 신기했던 건 

유화에 실제 나뭇가지를 달고 

그림자를 그려 넣어서 

자연을 표현한 것이에요. 

 

이런 식으로 작가님만의 

풍경화를 완성해서 정말 신기했답니다. 

 

 

그 외에 다양한 설치 미술들. 

 

 

그리고 이 작품은 음과 양 시리즈인데, 

두 개의 작품이 붙어 있고 

나름의 인과관계가 보여서 신기했답니다.

 

예를 들어 부처의 모습이 있고 

전쟁의 모습이 보이는 등

상반된 상황이 나와서 

깨달음을 주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다음 공간. 

여기는 조금 잔인하고 

크리피한 작품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보지 않는 것이 좋고

잔인한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어요. 

선정적이기도 해서 

더더욱 주의가 필요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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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림 작가의 초반부터 현대까지의

작품을 볼 수 있었던 전시!

파격적인 작품이 많아서 

신선한 느김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시기간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작가님의 작품을 보고 싶다면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