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천] <빅마우스>, 이종석과 윤아가 부부로 나오는 하드보일드 누아르!

7월과 8월에는
유독 신작이 많이 쏟아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제일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 <빅마우스>도
오늘 첫방을 앞두고 있는데요.

MBC에서 9시 50분에 방영 예정!

이종석과 윤아의 만남이라니
안 볼 수가 없겠죠? 그럼 <빅마우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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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장르는 하드보일드 누아르

 

드라마 <빅마우스>를 하드보일드 누아르라고 소개를 하더라구요. 하드보일드 액션이라고 보통 말하는데, 찾아보니 '달걀 따위를 완숙시키다'는 의미로 폭력적인 내용을 냉정하고 무감한 태도로 묘사 전개하는 게 특징이라고 해요.

다시 말해, 감성은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 차갑게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어둡고 암흑적인 내용을 가진 누아르 장르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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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빅마우스의 의미는?

 

빅마우스는 보통 '허풍쟁이', '입이 가벼운 사람', '수다쟁이'를 일컫는 말이에요. 이외에는 '비밀을 퍼트리다'라고 사용되기도 하죠. 이종석이 연기한 박창호라는 인물은 승률 10%로, 그리 대단하지 않은 변호사로 나와요. 오랜만에 사건을 해결하는 것 같았는데, 이 사건을 맡고 난 후부터 이상하게 일들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결국 한순간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가 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워집니다. 교도소까지 가게 된 그를 보며 사람들은 '허풍쟁이'라고 조롱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가 교도소 안에서 진짜 천재 사기꾼이 되어 가는데요. 이런 의미에서 극의 이름이 빅마우스가 된 게 아닌가 싶어요.

박창호가 얽혀 있는 사건은 단순한 사건이 아닙니다. 거대한 음모와 얼룩진 특권층들이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 과연 어떤 비밀이 얽혀 있을까요? 내부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정말 궁금해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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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이종석과 윤아가 부부로 등장!

 

이종석이 이런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나요? 늘 사연 가득한 역할을 맡던 그가 처가살이를 하고 있는 연전연패 흙수저 변호사로 변신합니다. 이 직업을 갖게 되면 괜찮은 삶을 살게 될 줄 알았지만 아직까지도 돈에 허덕이는 중. 더군다나 연애 시절에는 아름답고 천사 같던 아내가 이혼을 외치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사건에 휘말려 교도소까지 가게 되죠.

개인적으로 현실적인 모습을 한 윤아의 얼굴을 좋아합니다. 삶에 찌들어 퍽퍽해진 모습.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호는 뒷바라지하며 변호사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행복 시작일 줄 알았는데, 남편의 실력이 원… 그럼에도 남편 창호를 믿었지만 돌아오는 것은 교도소 열차. 결백하다는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감춰놨던 승부사 기질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이종석과 윤아가 부부로 나오다니. 이렇게 비주얼 훌륭한 부부가 있었을까요? 교도소를 가게 되면서 이 부부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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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드리우는 죽음의 그림자와 음모

그럼 그를 빅마우스로 만들게 된 배후는 누구일까요? 이 드라마는 겉으로 보기에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각종 비리와 음모를 숨기고 있는 구천시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악의 중심에는 NR 포럼이 있어요. 여기는 단순한 재벌그룹이 아니라 학원이사에 외과과장, 고문변호사, 검사 등 다양한 특권층들이 모여있는 특권층 집합이죠. 그리고 야망가인 최도하(김주헌 분)와 현주희(옥자연 분) 부부도 나와 이종석 윤아와 대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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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는 총 16부작이며,
웨이브와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호텔델루나>, <스타트업>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이 맡은 만큼 퀄리티가 상당할 것 같아요.

이종석과 윤아의 부부 연기가 궁금하다면,
이종석의 다크 한 매력이 보고 싶다면
오늘 MBC에 채널 고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