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천] <아다마스>, 믿고 보는 지성이 돌아왔다!

드라마에 지성이 등장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괜히 설레지 않나요?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고,
캐릭터 소화 능력도 좋아서
지성 드라마는 일단 믿고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작년 <악마판사>에서도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올까요?

<킬미, 힐미> 때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맡는다는 소식이 들려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럼 <아다마스>가
어떤 드라마인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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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아다마스가 의미하는 것

 

아다마스라는 제목이 궁금하지 않나요? 아다마스는 다이아몬드의 어원인 라틴어로, 강철, 정복할 수 없는 등의 뜻을 가지고 있어요. 드라마 상에서는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화살의 이름. 그리고 우신과 수현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 흉기를 뜻하기도 합니다. 제목이 흉기인 것처럼 아마 이야기를 관통하는 큰 매개체가 다이아몬드 화살, 아다마스가 될 것 같은데요. 이 드라마는 22년 전 벌어진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과 함께 사라진 살인 도구를 찾기 위한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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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두 형제

 

드라마는 어머니가 남긴 유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새 아버지를 죽인 혐의로 복역 중인 사형수가 억울하다는 사실을 알고 쌍둥이 형제는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하죠. 사형수가 누명을 쓴 것이라는 걸 알게 된 뒤 형은 진범을 찾고 동생은 아다마스, 증거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 둘은 생김새는 다르지만 결도, 직업도, 진실을 찾는 스타일도 확연히 다릅니다. 그래서 서로 부딪치기도 하지만 공조를 할 수도 있죠. 그리고 이러한 진실을 묻고자 하는 어둠의 세력까지 등장하며 진범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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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1인 2역으로 열연하는 지성

이미 한 차례 <킬미, 힐미>에서 다중인격자 연기를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1인 2역을 맡았어요. 심지어 전혀 성격이 다른 둘입니다. 그 주인공은 송수현과 하우신입니다.

송수현은 중앙지검 특수 4부 평검사로 쌍둥이 중 형입니다. 출세를 위해서라면 굽히고 들어가야 할 때도 있는데 대통령 앞에서도 대쪽 같은 꼬장함을 보이는 인물입니다. 감정적이고 인간적인 인물이죠.

이와 반대로 하우신은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로 쌍둥이 중 동생으로, 심리학 박사 출신입니다. 이 학역을 살려 추리소설 작가까지 된 인물이죠. 형과 반대로 평온하고 이성적이며 평정심을 쉽게 잃지 않아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데요. 이렇게 결이 다르고 갭 차이가 있는 두 인물을 지성이 연기한다고 하니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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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믿고 보는 배우들의 향연

 

<아다마스>는 지성 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배우가 바로 서지혜. 은혜수로 분한 그녀는 해송 그룹 장남 현조의 아내이자 은국 병원 외동딸로 등장합니다. 해송 그룹 차남의 연인이었으나 장남과 정략결혼을 했죠. 부잣집에서 자란 온실 속 화초처럼 보이지만 가시를 숨기고 해송 그룹의 파멸을 고대하는 인물입니다.

이수경은 진실을 알리려는 TNC 사회부 기자로 등장. 사회 정의를 구현하려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를 연기합니다. 아마도 누명을 쓴 범인에 대해 알리고 진범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 같아요. 그리고 허성태는 최총괄로 해송 그룹 저택 보안 총괄 책임자로 나옵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인물로 불같은 성격이지만 생각보다 여린 스타일입니다. 허성태의 이미지와 잘 어울릴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현승, 오대환, 박혜은, 최덕문 등이 등장하니 이들의 연기도 주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안보현도 특별출연하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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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다마스>는 7월 27일 첫 방송되며 수요일/목요일 밤 10시 30분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티빙과 디즈니+에서도 스트리밍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