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콘서트 후기

[콘서트 후기] <2024 규현 (KYUHYUN) ASIA TOUR 'Restart' in Seoul>, 첫콘 후기!

에디터 도리 2024. 3. 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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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규현 (KYUHYUN) ASIA TOUR 
'Restart' in Seoul>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4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기간 - 24. 03.08 ~ 24.03.10

 

시간 - 금 20:00, 토 18:00, 일 17:00

 

 

 

안녕하세요. 

오늘은 규현 콘서트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번에 규현이 콘서트를 했습니다.

이번 콘서트가 몇 년 만인지 모르겠어요. 

 

거의 디지털 음반만 내고 

콘서트보다는 예능을 많이 하다 보니

규현 군 입대 전에 콘서트를 가고

안 간 지 꽤 됐더라고요. 

 

이번에 Restart 앨범을 내고

아시아 투어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선예매로 티켓팅을 해서 

첫콘과 막콘 티켓을 잡았습니다! 

 

사실 오랜만에 콘서트이다 보니

할 말이 많아서 ㅎㅎ

이번에는 첫콘과 막콘 후기를

따로 쓰려고 합니다.

 

 

저는 퇴근하고 바로 가다 보니 

굿즈는 포기했는데요. 

 

방문하기 전부터

굿즈 줄이 난리더라고요. 

 

한강진역까지 줄이 서있다고 해서

아 굿즈 포기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굿즈는 규현 캐릭터인

조규매가 판매하고 있어서 

더 구매하기가 힘들었었는데요.

 

이런 건 좀 미리

온라인으로 받아주시라고요ㅠ

 

이러고 결국 사람들 다 굿즈 못 사서

공연 끝나고 줄 서게 하고,,,

저는 11시까지 줄 섰는데

조규매 인형 키링이 품절돼서

못 샀답니다 ㅎㅎ 

 

그래서 집에 가면서 얼마나 욕을 했는지..

 

 

매표소 열리는 시간은

공연 3시간 반 전이었고, 

굿즈는 3시간 전부터 살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5열까지 

현장수령으로 진행돼서

앞자리에 앉으시는 분들은

무조건 현장에서 티켓을 받아야 했어요. 

 

저는 첫콘은 7 열이고, 

막콘은 4 열이라서

막콘만 현장수령을 했답니다.

 

 

블루스퀘어에 와서 

제가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바로 조규매 하우스!

 

이곳은 규현 인형인

조규매의 방을 꾸며놓은 곳이었어요. 

 

 

곳곳에 조규매와

규현 사진이 있어서

정말 귀엽더라고요. 

 

 

이렇게 앨범도

미니어처로 있었고요 ㅋㅋ 

 

 

멀리서 보면 와인이나

소주병도 있고 

나름 규현 집 같기도 하고

디테일이 살아 있답니다 ㅋㅋ 

 

규현 인형인 조규매를 구매했다면

여기서 사진을 찍었을 텐데

첫콘에는 구매할 수가 없어서 

그냥 빈 공간만 찍었어요..!!

 

 

그리고 규현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규매에게 말하는 공간이 있었어요! 

 

 

거대한 규매는 

마시멜로우 같이 생겨서 

조금 귀여웠지만...

 

얼굴 노출은 좀 그래서..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ㅎㅎ 

 

 

콘서트 들어가기 전에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저녁을 때우고 

콘서트장에 들어갔어요! 

 

 

이번에는 티켓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규현이가 티켓에 있어서 

소장용으로도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멤버십 회원들 대상으로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신분증, 티켓, 멤버십 카드를 인증하면

이렇게 스크래치 종이를 주셨어요. 

 

저도 나름 열심히 했는데..

4등 ㅋㅋ

 

 

사진이 흔들렸는데

1등은 사인 폴라로이드 1매

2등은 뀨뀨 키링

3등은 포토카드 1종 (요일별 상이)

4등은 조규매 리무버블 스티커 1종이었습니다! 

 

 

그래서 받은 조규매 스티커 ㅋㅋㅋ 

지금 제 핸드폰에 찰싹 

붙어 있답니다!

 

 

들어가면서 본

굿즈 실물입니다! 

 

실물을 보니까 더 귀여운 거 같기도 하고..

원래 조규매만 구매하고 싶었는데

실물 보니 이것저것

더 구매하고 싶었답니다!

 

 

규현 콘서트 무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 옆에 있는 가사는 

레인보우 가사인데요. 

 

이번 앨범 수록곡인데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여서 그래가 최애! 

 

 

이건 첫날 이벤트 문구였습니다!

따스한 봄, 규현이와 규피터가 

함께하는 시간 그게 좋은 거야! 

 

앙코르곡으로 그게 좋은거야를 부르고

슬로건 이벤트를 했답니다 ㅎㅎ 

 

 

이번 콘서트의 셋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restart 

dreaming 

밀리언조각

천천히, 느리게

너여서 그래

우리 사랑 이대로 

운명 (벤허 뮤지컬곡) 

 

VCR

 

화려하지 않은 고백 

그게 좋은 거야 

깊은 밤을 날아서

together 

데빌, 블랙슈트, 쏘리쏘리, 아이돌 (최애의 아이)

광화문에서 

내 마음을 누르는 일

마지막날에 

그렇지 않아 

 

앵콜 

restart 

레인보우  

 

노래 2-3곡 정도 부르고

멘트하고 했는데,

규가 예능을 많이 하다 보니

멘트를 길게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규현 첫 솔로 앨범이나 

sm에서 냈던 솔로 앨범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 노래들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너무 예전이다 보니

안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콘서트 전에 

콘서트에서 부를 노래 

투표를 받았는데요. 

 

22%로 벤허가 됐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규 뮤지컬하면

모차르트와 웃는 남자가 너무 강렬해서

그게 될 줄 알았는데ㅠㅠ

개인적으로 웃는 남자 넘버를 좋아하기도 해서

꼭 듣고 싶었는데..

 

누가 최근 거로 투표를 한 건지...

암튼 벤허의 운명을 불렀습니다^^ 

 

벤허는 최근에 4번이나 봐서

다시 들으니까 그때의 기억이 살아나더라고요.

 

 

저는 규가 멘트 하는 게 너무 좋은데

짧은 멘트에서도 센스가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솔로콘서트지만

슈주 노래까지 불러주고ㅠㅠ

규현이 얼마나 슈퍼주니어를 사랑하는지

다시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팬들이랑 같이

노래 부르는 시간도 너무 좋고

콘서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몽글몽글함이 살아나서

너무 좋았답니다 ㅎㅎ

 

또 팬들 만난다고 직접 객석 돌아다니면서

눈 마주치고 손 인사하고ㅠㅠ

안 좋아할 수가 없는 존재랍니다.

 

 

하얀 옷을 입으니까 

얼굴이 살아나는 규...

 

파란 배경에 하얀 옷이 

찰떡인 걸 보니

그가 쿨톤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와닿더라고요.

 

진짜 눈에 별 박은 거 같이 

초롱초롱거리는데

제가 처음 입덕했던 콘서트 

그때를 보는 것 같았어요. 

 

왜 10년이 지나도 

오빠는 늙지 않죠?

저만 점점 늙어가는 것 같아요ㅠㅠ 

 

 

2시간 반 동안 꽉 채웠던 시간. 

퇴근하고 가서 공연을 봤는데도

피곤한 거 없이 너무 행복했어요. 

 

그리고 다시 한번 느꼈어요.

저는 뮤지컬이나 예능 하는 규도 좋지만

무엇보다 노래하는 규가 좋다고...

 

입덕한 지 10년이나 됐는데

변함없는 규가 자랑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막콘 후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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