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맛집 추천

[맛집 추천] <포비 용산>, 요일별로 색다른 베이글을 맛볼 수 있는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에디터 도리 2022. 9. 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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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 용산>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리빙 파크 4층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 파크 4층)

영업시간 - 08:00 ~ 21:00
(금, 토의 경우 21:30분까지,
토, 일의 경우 10:30분에 오픈)

✔️오늘 방문한 곳은 용산에 위치한 <포비 베이글>. 워낙 빵을 좋아해서 베이글 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인데. 여기는 전부터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이다. 마포, 을지로, 광화문 등 체인점이 많지만 용산에서 떠오른다고 하길래 바로 방문했다.

베이글 맛집이라 그런지 베이글을 활용한 음식이 많다. 우선 제일 위에 컵과 있는 오늘의 베이글. 오늘의 베이글과 스프레드 세트를 4,500원으로 저렴하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롱 블랙과 베이글을 함께할 수 있는 포비 세트는 8,200원에 즐길 수 있다.

햄이나 연어가 들어간 베이글 샌드위치도 있다. 가격대는 저렴하게 7천 원부터 세트로 하면 만 원까지. 세트를 하면 롱 블랙커피도 제공되니 점심 한 끼로도 충분할 것 같다.

매일 바뀌는 오늘의 베이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베이글이 있고 오늘의 베이글이 추가되는 형식이라서, 원하는 베이글을 먹고 싶으면 요일을 확인해야 한다. 내가 방문한 토요일은 시나몬과 크렌베리가 나오는 날이었다.

베이글 픽업 대가 있으니 포장된 베이글을 사고 싶다면 여기에 있는 트레이에 담아 가면 된다. 베이글 종류는 5~6개 정도로 원하는 걸 자유롭게 담아서 예산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베이글은 볼케이노, 허니 밀크. 볼케이노는 쉬레드 치즈를 올려 구운 것으로 베이글 윗면의 치즈가 고소함을 더한다. 그리고 우유의 풍미가 느껴지는 허니 밀크도 빠질 수 없으니 꼭 맛보길 바란다.

그리고 베이글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스프레드도 판매한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2천 원대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한 개를 사면 두세 번은 먹을 수 있으니 스프레드 한 통을 사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그리고 다양한 맛을 즐긴다는 면에서 메리트가 있다.

이렇게 스프레드를 한 통으로 팔기도 하고, 선물세트도 있으니 원하는 양만큼, 필요한 양만큼 구매하면 된다. 게다가 커피도 판매한다. <포비 베이글>이 커피가 맛있다는 얘기는 못 들었는데 원두나 드립백도 판매하니 어떤 맛인지 한 번 먹어보고 싶어 진다.

그리고 깜찍한 굿즈들. 포틀, 텀블러, 머그컵, 모자, 책까지. 종류도 각양각색. 개인적으로 노란색 머그컵이 탐나서 구매하고 싶었다.

메뉴판. 커피나 베이글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롱 블랙이 우리가 흔히 마시는 아메리카노. 러스크나 파운드케이크 등의 디저트도 있으니 베이글만 먹기 질린다면 달달한 케이크를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비록 드립 커피이긴 하지만 디카페인도 있다. 카페인에 취약한 사람도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건 요즘 카페의 또 하나의 장점 중 하나. 드립 커피 종류도 다양하고 4~5천 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허니 밀크, 볼케이노 베이글과 올리브, 토마토 스프레드를 구매했다. 베이글은 간이 딱 맞아 꼭 스프레드를 안 발라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볼케이노 베이글과 토마토 스프레드가 아주 잘 어울리니 꼭 먹어보길 추천.


소문대로 아주 맛있는 베이글 맛집 <포비>이다. 특히 용산점은 매장도 크고 야외에 테라스 같은 공간도 있어서 주말에 방문하기 좋은 장소.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쇼핑을 하고 맛있는 베이글을 맛보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아마 한 입 맛보고 베이글을 대량 구매할 수 있으니 주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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