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추천] <진미평양냉면>, 평양냉면 입문자들이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

이번 여름에
냉면 드셨나요?

가을이 됐는데도
더위가 이어지다 보니
요즘 시원한 냉면이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방송에도 많이 나온,
강남구청역 근처에 있는
<진미평양냉면>을 방문해보았어요!

평양냉면 맛집으로 유명한
<진미평양냉면>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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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평양냉면>

장소 - 서울 강남구 학동로 305-3

영업시간 - 11:00 ~ 21:30
(라스트 오더 21:10)

강남구청역에서 내려
도보로 10분 정도 걷다 보면
이렇게 작은 간판을 만날 수 있어요! 진미평양냉면이 골목 안에 있다 보니
입구라고 친절하게
표시를 해놓았더라고요!

간판을 따라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가게가 나온답니다!

강렬한 간판!
다른 부연 설명 없이
진미평양냉면이라는 이름이 주는
임팩트가 있는 것 같아요.

워낙 웨이팅도 길고 손님도 많아
반대편에는 별관도
운영 중이었어요~

2018년부터 미쉐린 가이드 서울로
선정된 맛집.

블루리본 마크도 붙어 있어서
아 진짜 맛집이구나! 싶었어요!
이제야 온 걸 조금 후회 ㅎ

한여름에는 워낙 대기하는
손님이 많아서
대기하면서 메뉴를 볼 수 있도록
밖에 메뉴판도 붙여 놓으셨더라고요!

이렇게 방송에 나온 흔적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고
테이블도 2인석부터 4인석 이상
넉넉하게 준비돼 있었어요!

저는 혼자 방문해서
2인석에 앉았답니다.

냉면은 기본이고
편육, 제육, 어복쟁반까지
메뉴가 다양했어요.

냉면 14,000원
비빔냉면 14,000원
접시 만두 14,000원
만두반 7,000원 여러 명이 갔다면
어복쟁반이나 수육을 시켰을 텐데
맛보지 못해서 아쉽더라고요.

20년 장인의 평양냉면!
확 신뢰가 가지 않나요?

제 앞에서 만두를 빚고 계셔서
사진 찰칵

만두도 엄청 빠르게 빚으시더라고요.
손놀림이 남달랐어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기본 반찬이 나온답니다!

김치, 무절임, 양념
아주 간단하죠?

심플하지만 나름 알찬 반찬이랍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물!

평양냉면에는
겨자나 식초를 넣지 않는 게
국룰이라고 하던데 저는 너무 슴슴한 맛을 싫어해서
조금 넣는 편이랍니다.

짠! 평양냉면이 나왔어요~
적당한 면과 무절임,
오이지, 계란, 편육이 있습니다.

면을 잘 풀어준 뒤 먹으면 되는데요.

진미평양냉면의 경우
다른 평양냉면집보다
육수가 진한 편이더라고요.

슴슴한 맛이 있긴 하지만,
육수 자체에 고기 향이 강해서
아마 기존의 평양냉면 맛을 생각했다면
살짝 놀라실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입문자들에게는 제격!
너무 밍밍하지 않고
감칠맛이 강해서
제대로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 깔끔함.
자극적이지 않고
뒷맛이 오래 남지 않아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집에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하는 만두.

저는 혼자이기 때문에
만두 반을 시켰는데요.

반을 시키면 3 접시가 나와요.
크기는 숟가락보다 살짝 큰 정도?

저는 이 집을 가면
만드를 드시길 추천드려요! 강렬한 맛의 만두를 생각하셨다면
실망할 수 있는데
소가 꽉 차 있는 심심한 맛의 만두였어요.

이 특유의 싱거움이 싫다면
무조건 양념장을 찍어 드세요! 살짝 매콤하면서 자극적이라
간이 딱 맞답니다.

통통하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육즙도 제대로입니다.

이 만두의 매력에 빠져서
한 판 더 시킬까 고민할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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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더운 날씨에
맛 좋은 냉면을 찾고 계신다면
<진미평양냉면>이 필수! 다음에 가면 제육이나 어복쟁반을
꼭 먹어보고 싶네요.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아주 깔끔한 맛을 가진
진미평양냉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