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샤브칼국수 명동점>
위치 - 서울 중구 명동길 56 3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 모든 후기는 광고가 아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언제 가도 맛있는
등촌샤브칼국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칼국수를 좋아하는 건 아닌데
같이 일하는 동료가 좋아하다 보니
자주 먹게 되네요.
제가 방문한 곳은 명동점인데
여기는 메뉴판이 영어로도 되어 있더라고요!
외국인들도 등촌 맛있는 걸 알까요? ㅋㅋ
내부는 꽤 넓었어요.
저는 점심시간 맞춰서 갔는데
매장이 넓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서
사람들이 빨리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언제 가도 웨이팅 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주말 제외?)
식기가 이렇게 다 세팅되어 있는데
다 직접 가져다 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얼큰, 맑은, 들깨 이렇게 있는데
여기 가면 무조건 얼큰!!
얼큰 칼국수로 드셔야 해요.
인원에 맞게 주문하고
그 외 메뉴는 추가를 하면 됩니다.
저희는 칼국수 3개를 주문하고
샤브 소고기를 2개 추가했어요.
그리고 사이드로 만두도 시켰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
먹는 방법 다들 아시죠?
일단 매운탕이 끓으면
느타리버섯이랑 미나리, 소고기 먹고
그다음 칼국수사리,
볶음밥 순서대로 먹으면 됩니다!!
칼국수 사리는 자유롭게 넣으면 되고
볶음밥은 직원분이 볶아 주셔서
먹을 때 말하시면 돼요.
이건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살짝 겉절이 느낌도 나는데
이 김치가 또 칼국수랑 먹으면
아주 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칼국수가 나왔어요.
미나리와 버섯,
그리고 감자까지 야무지게 주십니다.
가양 칼국수도 이런 느낌인데,
가양 칼국수보다
감자가 더 많은 것 같긴 해요.
그리고 주문한 고기를 주시는데,
이 고기가 한 접시에
2인분이라고 하네요 ㅎㅎ
저희는 몰라서 셋이 가서
고기를 두 판이나 시켰답니다 ㅎㅎ
오히려 좋아~~
그리고 면과 밥도 미리 주십니다!
밥은 인원이 셋인데
왜 계란 노른자가 두 개인지...
이게 맛있는 조합이겠죠?
그리고 옆에는 소스가 있었어요!
간장 소스랑
고추냉이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찍어드시면 됩니다.
좀 끓이다 보면
버섯과 미나리가 숨이 죽습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넣어서 먹으면 돼요.
저희는 고기를 아예 잔뜩 넣어서
거의 고기탕을 만들었어요 ㅋㅋ
고기 넣느라 흐름이
끊기면 안 되니까요 ㅎㅎ
그리고 사이드로 시킨 만두!
신기한 게 만두도 시키자마자
금방 나오더라구여!
맛은 보통 만두랑 다를 게 없는데
촉촉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등촌은 역시 얼큰 칼국수!
야채도 가득해서
고기랑 먹으니 조합이 진짜 좋아요!!
이미 간이 잘 되어 있어서
굳이 간장을 안 찍어 먹어도 돼요.
저렇게 버섯이랑 미나리,
고기 해서 드셔보세요 ㅎㅎ
그리고 야채랑 고기만 먹어도
양이 꽤 돼서
밥을 꼭 시켜 먹지 않아도
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칼국수!
육수가 부족하면
육수를 살짝 넣어달라고 해서
칼국수를 끓이면 됩니다.
살짝 고기랑 야채를 남겨서
칼국수랑 같이 먹는 것도 추천해요~
그리고 밥!
약간 중식 볶음밥 스타일이라서
고들고들해요.
저는 죽 느낌의 밥을 원했는데
살짝 아쉽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국물을 좀 더 넣어서
저희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저처럼 죽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은
소스를 조금 남겨뒀다가
버무려서 드세요~
.
.
.
.
.
언제나 실패 없는 등촌!
명동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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