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 칸디다 회퍼 사진전>
위치 - 서울 종로구 삼청로 54
(국제갤러리 K2관)
전시기간 - 24.05.23 ~ 24.07.28
운영시간 - 월 ~ 토 10:00 ~ 18:00
일 10:00 ~ 17:00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제갤러리 전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보통 전시회는 월요일에
휴관인 경우가 많은데
국제갤러리는 월요일에도
운영을 하더라고요.
월요일에 휴가를 내서
마침 방문해 보았습니다.
칸디다 회퍼는
제가 전에 다른 전시회 리뷰를 할 때
한 번 얘기한 적이 있는 작가인데요.
여기는 보다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현대 건축물 사진이 많은데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을 정도로
대칭이 잘 맞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요.
현대 건축물이 주는 아름다움이
이런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기간에
재건축 중이었던 건축물,
과거에 작업한 장소를 재방문하여
새롭게 찍은 신작들입니다.
작가님은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등의
장소를 찍는데요.
구조, 색감 등
모든 것이 조화로워서
보는 내내 감탄을 했답니다.
그리고 건물들 곳곳에는
역사의 흔적이 묻어 있어요.
작품들은 필터를 따로 쓰지 않고
건물 자체를 그대로 담아냈다고 해요.
정말 깔끔하고 선명한,
건축물 자체의 미가 느껴지지 않나요?
인테리어 공부하는 분들이나
건축 공부하시는 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인상 깊었던 도서관 사진!
이렇게 아름다운 도서관이 있다니
믿어지시나요?
이런 공간을 찾아다니는 것도
아름다운 구조로 사진을 찍는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시관 자체에 사람도 없어서
텅 빈 공간에서
여유롭게 건축물을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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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괜찮은
건축 전시를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전시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쾌적하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