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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 <그라운드시소 성수 - 유토피아:노 웨어, 나우 히어>, 유토피아 전시 추천, 서울 전시 추천, 그라운드시소 전시 추천

에디터 도리 2024. 7.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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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시소 성수 -
유토피아:노 웨어, 나우 히어>

 

위치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7길 49 생각공장

데시앙플렉스 지하 1층 

 

운영시간 - 매일 10:00 ~ 19:00 

 

전시기간 - 24.03.29 ~ 24.10.13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라운드시소 성수를

방문해 보았어요.

 

이 전시가 엄청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

꼭 가고 싶었거든요?

솔직히 전시처돌이로서 이런 전시는

꼭 봐야 하잖아요 ㅎㅎ

 

근데 제가 방문하고 얼마 안 돼서

태연 인스타에 이 전시가 올라왔더라고요!!

그래서 너무너무 반가웠답니다~

 

 

그라운드 시소 성수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전시장 중 하나예요.

 

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감성의

전시를 많이 진행하고 있거든요.

 

물론 그래서인지 sns 업로드용 

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ㅎㅎ 

 

그래서 저는 무조건

오픈런을 하는 편입니다.

혼자 조용히 보고 싶은 분들 참고~ 

 

 

이제 유토피아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우리가 원했던, 그리워했던

세계로 한 번 떠나볼까 봐요.

 

 

가기 전에 먼저 

자신이 원하는 유토피아를 그릴 수 있어요.

 

이름을 쓰고 

원하는 색상, 상태, 키워드를

설정하면 이렇게 유토피아로 떠나는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시 보기 전에

이런 티켓을 주는 거 넘 좋아요!

완전 좋은 기획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ODD STATION - 수상한 정거장

 

이 공간은 열차를 타고

전시를 떠나는 공간입니다. 

 

유토피아로 떠나는 정거장이라고

할 수 있죠.

 

마치 우주공간에 온 것 같은

느낌 속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CLOUD NINE - 아홉 번째 구름

 

이제 폭신한 구름의 공간.

 

구름의 몽글몽글함이 녹아 있는

작품이 아주 많았어요.

 

몇몇 그림은 SNS에서도

본 적이 있는데

큰 작품으로 보니

더욱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WITHOUT A TRACE - 조용한 마을

 

둥실 대는 구름을 타고 떠난 우리는

이제 조용한 마을에 도착합니다. 

 

여기에는 사람이 없고

물이 찰랑이고 잔잔합니다.

 

 

너무 인상적이었던 작품!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었는지

정말 궁금해지는 작품이었어요. 

 

 

다음 작품들은 또 앞과 다른

조용한 느낌을 줘요.

 

색감이 일단 아름답고

눈이 편해진다고 하나요?

 

 

RESURFACED MEMORIES - 떠오른 기억

 

이 공간에서는 떠오르는 달을 보며

여러 추억을 기억하는 공간입니다. 

 

낮과 밤 콘셉트로 

컬러풀한 배경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LOST IN PSYCHEDELIA - 혼돈의 싸이키델리아

 

유토피아로 가다 보면 

길을 잃곤 합니다.

 

이 공간에서는

혼란의 그림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구멍이 있는데, 

구멍에 눈을 대면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도 귀엽고 색다른

그림들이 많아요.

 

 

여기는 컬러풀하면서도

색깔이 강한 그림이 많았어요.

 

전과 비슷한 컬러에

블랙과 화이트로 강조를 줘서

그림이 더 살아나는 느낌이 나요.

 

 

PASTEL SCENERY - 동화적 회상

 

제가 제일 좋았던 

동화 같은 그림들입니다. 

 

따뜻한 색감이 주는

안도감에 매료된답니다.

 

 

HERE IN OASIS - 마침내, 안식

 

긴 여정의 끝 

드디어 안정을 찾습니다. 

 

그림들이 모두 정갈한 느낌이라

심신 안정을 느낄 수 있어요.

 

색감도 아주 평온하고

이 공간도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그리고 전시의 끝자락에는

거대한 화면과 좋은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화면이 계속 바뀌고

컬러풀한 미디어 아트가

인상적이더라고요.

 

 

NOW HERE - 언제나 유토피아

 

마지막은 드디어 만나게 된

유토피아 공간입니다. 

 

처음에 뽑았던 티켓의 

큐알 코드를 인식하고 

지금까지 본 작품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그림을 선택하면 돼요.

 

그러면 자신의 유토피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의 끝이 나의 유토피아를 

만나는 거라니!

 

시작과 끝이, 기승전결이

너무 좋은 전시였어요. 

 

 

전시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전시도 꽤 길고

작품도 너무 좋아서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굿즈샵

 

굿즈샵에는 키링, 엽서, 

포스터 등 종류가 아주 다양해요.

 

작품들이 너무 예쁘다 보니

굿즈가 전반적으로

아주 퀄리티가 좋더라고요. 

 

그리고 굿즈 종류도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 맘에 들었던 전시입니다.

 

팍팍한 현실에 지쳐 있다면

나만의 유토피아를 찾고 싶다면

방문하시면 제대로 힐링할 수 있을 거예요.

 

성수동에 간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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