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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리단길] <까몬 행궁점> 행리단길 베트남음식점 추천, 메뉴 추천

에디터 도리 2024. 4.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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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몬 행궁점>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886번길 20 1층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라스트오더 20:00)

 

 

 

안녕하세요! 

베트남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당 하나를 소개해드릴까해요. 

 

이미 체인점이 많이 있는 

까몬이라는 식당인데요. 

저는 후기가 많은 행궁점을 방문했습니다!

 

행리단길 근처에 있어서 

행리단길을 구경하면서 방문하기 좋아요~ 

 

 

테이블은 한 6-7개 정도입니다! 

 

매장이 막 그렇게 넓지는 않았는데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가니 

손님이 별로 없고 널널했어요! 

원래는 웨이팅이 많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 식당입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

가장 기본적인 쌀국수부터 

누들, 반미 샌드위치, 볶음밥, 

분짜, 랭쌥 등 베트남 요리가 한가득이었습니다. 

 

 

이건 자리에 앉으면 주시는 

양파절임! 

 

살짝 느끼할 때 이 양파절임 먹으면

소화가 싹 되는 거 아시죠?

 

 

처음으로 나온 쌀국수! 

쌀국수는 국물 맛이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고기 국물이 아주 진하고 

고기도 가득 들어가 있었답니다.

 

처음에는 약간 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면과 같이 먹으니 간이 딱 맞았어요. 

뭔가 계속 먹게 되는 맛?

 

 

그리고 반미 샌드위치!

제가 빵을 좋아해서 빵을 정말 많이 먹는데

여기 바게트 빵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뭐랄까. 바게트라고 하기엔 부드럽고 

모닝빵이라고 하기엔 딱딱한 

정말 맛있는 식감을 가진 빵이었어요. 

 

적당히 부드럽고 딱딱한 빵 안에

고기와 야채가 잔뜩 들어가서 

입안 가득 풍부한 맛이 났어요. 

 

제가 베트남 가서 먹은 반미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는..!! 

 

 

이건 랭쌥!

저 랭쌥을 너무 먹어보고 싶었어요. 

 

감자탕에 들어가는 등뼈를

베트남식으로 양념을 해서 만든

요리인데요. 

 

위에 파와 고추, 고수가 가득 올라가서

더욱 감칠맛을 낸답니다.

 

 

랭쌥이 향이 엄청 강한 편은 아니었는데, 

향신료 냄새를 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처음에는 살짝 거부감이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제 친구도 처음에는

못 먹을 것 같았는데,

나중에는 맛있다고 계속 먹더라고요 ㅎ 

향이 심하지 않아서 가능한 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뼈를 엄청 푹 삶았는지

뼈를 살짝 건드리자마자

고기가 부드럽게 쏙 빠졌어요. 

 

그래서 손으로 잡고 먹지 않아도

그냥 젓가락으로 먹어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건 볶음밥!

옆에는 고기와 소스를 볶은 

양념이 같이 나왔고 

위에는 계란 프라이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밥은 계란에 볶은 건 아니고 

버터에 볶은 건지 약간 고소한 맛이 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볶음밥이 제일 맛있었는데요.

특히 저 고기 소스가

짭짤한 간장맛을 냈는데

밥과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희는 여자 셋이 가서 

메뉴 4개를 시켜서 먹었어요.

배부르게 싹싹 다 먹었답니다. 

 

양이 많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먹다 보니 다 먹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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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요리를 먹고 싶을 때

가끔 까몬을 찾을 것 같아요. 

특히 반미 샌드위치는 현지보다 더 맛있어서

계속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수원 행궁동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까몬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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