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맛집 추천

[맛집 추천] <우육미>, 입에서 살살 녹는 줄 서서 먹는 티본 스테이크집!

에디터 도리 2023. 11. 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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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육미> 

 

위치 - 서울 중구 퇴계로 373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 예약 필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당역 쪽에 위치한 

줄 서서 먹는 고깃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티본 스테이크 맛집으로 

SNS나 방송에도 많이 나온 곳입니다. 

그래서 예약은 필수! 

 

저는 동생이 예약을 해서 

방문을 할 수 있었어요. 

 

당일 예약을 했는데, 

수요일이라 그런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하실 분은

미리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문을 했는데요. 

 

방문하니 바로 밑반찬을

세팅해 주시더라고요. 

 

샐러드, 파채, 무생채, 

각종 장아찌, 백김치가 

기본으로 세팅이 됩니다. 

 

특별한 메뉴가 있는 건 아니지만

모두 고기와 잘 어울리는 메뉴라 

곁들여서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는 이렇게 나옵니다. 

 

고추냉이부터 소금,

홀그레인 머스터드, 쌈장까지 

다양하게 나와서 

어떤 소스를 찍어 먹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접시와 수저도

깔끔하게 세팅이 됩니다. 

메뉴는 이렇게 구성돼 있어요. 

식사로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있는데, 

된장 술밥과 깍두기볶음밥의 경우 

고기를 다 먹고 먹을 수 있더라고요! 

 

고기와 탄수화물을 같이 먹길

좋아하는 저로서는 

살짝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해물짬뽕을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한우와 

미국 프라임 티본으로 

구성되어 있고, 

추가로 안심과 등심을 시킬 수 있어요. 

고기와 잘 어울리는 와인도 있고 

하이볼이나 샹그리아도 있더라고요.

 

페어링이 잘 어울리는 술들만 

추려서 넣어 놓은 듯 했습니다.

원산지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어요!

 

대부분 국내산이라서 

믿고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하이볼을 주문했는데요. 

하이볼은 딱 하이볼 맛! 

 

하이볼을 마시고 

애플 샹그리아도 시켰는데

(술이 들어가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사과가 예쁘게 올라가서 

보는 재미, 마시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드디어 주문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한우 투쁠 티본을 주문할 생각으로 갔는데, 

이 식당 단골인 동생이 

한우나 프라임 티본이나

맛이 크게 차이가 안 난다고 해서

비교적 저렴한 프라임 티본을 시켰습니다. 

 

4인분을 시켰는데, 

처음에는 이걸로 배가 찰까 싶었어요! 

 

근데 먹다 보니 정말 배부르더라고요.

 

그리고 매쉬 포테이토도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2인분에 매쉬 포테이토가 1개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집 감자가 정말 맛집이라고 해서 

인원수 대로 추가를 했습니다. 

원래는 각자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워주시는데요. 

저희는 인원이 많다 보니

옆 테이블에서 구워주시더라고요. 

 

고기는 안심, 등심,

뼈에 있는 자투리 고기 순으로 구워주십니다. 

 

매쉬 포테이토도 옆에서 

열심히 작업을 해서 

맛있게 대접을 해주십니다.

 

고기 옆에 마늘

구워주시는 것도 보이시죠? 

 

정말 모든 것이 세팅되어 있어서 

그냥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이건 고기와 함께 

먹기 위해 주문한 짬뽕인데요. 

 

면도 많고 야채도 엄청 많아요! 

거의 야채탕이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 ㅎ 

 

게다가 해산물도 풍부해서 

다양한 맛을 내더라고요. 

 

맵기는 살짝 매운 편? 

근데 맛있게 매워서

끊임없이 들어간답니다 ㅎㅎ 

이건 안심입니다. 

평소에는 안심 부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이날 먹은 안심은 

그냥 입에서 녹더라고요. 

제가 먹은 그동안의 소고기는

소고기가 아니었다고 할까요..!! 

 

정말 맛있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고기만 먹어서 

그대로 맛을 음미하고

그다음은 고기에 고추냉이를 올린 후 

매쉬 포테이토와 마늘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먹는 조합이 저는 제일 좋더라고요!

이건 다음으로 구워주신 

등심 부위! 

 

등심도 정말 부드러웠어요. 

쫄깃한 식감이 입안에서 감돌면서

입이 호강하는 느낌이 제대로 나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남은 자투리 고기입니다. 

 

고기는 세 번 정도에 나눠서 구워주셨고,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다음 고기를 준비해도 되는지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흐름에 끊기지 않고 

고기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뼈가 남았잖아요. 

 

이 뼈는 야무지게 발라서 

된장 술밥에 넣어주십니다.

 

그래서 이곳에 방문하면 

후식으로 된장 술밥은 필수예요! 

 

물론, K-디저트라서

꼭 먹어야 하기도 하고요 ㅎ

된장 술밥의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정말 끝내주죠? 

 

처음에는 다른 식사 메뉴보다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의아했는데

비주얼을 보니 이해가 가더라고요. 

 

두부도 큼직하고 

무엇보다 버섯 등의 건더기가 많아서 

씹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원래는 깍두기 볶음밥도 먹고 싶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배가 터질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깍두기 볶음밥은 스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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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성인 4명이 가서 

고기 4인분과 짬뽕, 술밥 이렇게 먹었습니다. 

 

 

다들 잘 먹는 편이라 

고기가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나중에는 배가 불러서 

서로 고기를 양보하기도 했답니다 ㅎㅎ 

 

우육미 재방문 의사는 100%입니다! 

 

이런 가격대에 이런 퀄리티의 고기는 

어디서도 만나지 못할 거예요~ 

 

신당역 근처에 방문하시거나

충무아트센터 근처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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