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록>
위치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8-4 2층
영업시간 - 11:30 ~ 22:00
(15:00 ~ 17:3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 오더)
가격 - 런치 코스 40000원
가끔은 나를 위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파인 다이닝처럼 말이죠!
비싸기로 유명한 강남에,
저렴한 가격으로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바로 <가디록>인데요.
점심 코스가 무려 4만 원!
가성비 넘치는 가격으로
대접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저 역시도 런치 코스를
즐기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고풍스럽답니다.
다른 예약 손님들을 위해
이미 다 세팅이 되어 있었고
초록의 벽과 갈색의 조화가
참 매력적이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딱 봐도 고급스러워 보이죠?
이렇게 멋진 창문과 벽도
한 컷 찍어줍니다!
제일 먼저 나온 건
더위를 식혀 줄 음료예요!
자몽 주스로 음식을 먹기 전
입맛을 돋워 주었어요.
제일 먼저 나온 건
토마토를 이용해서 만든 에피타이저.
토마토의 상큼한 맛과
약간의 달달함이 가미되어
식욕을 자극시켰어요.
두 번째로 나온 건
광어로 만든 에피타이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살짝 비린내가 났는데,
다른 분들은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살짝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건 닭으로 만든 에피타이저였는데.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수비드 한 닭가슴살에 소스와 밥 같은 식감이
리소토를 형상시켜서 너무 맛있었답니다.
다른 분들도 이게 제일 맛있다고
앙코르를 외치고 싶다 했어요.
드디어 나온 메인 디쉬!
제일 먼저 나온 건 젓갈 파스타인데요.
입에 넣자마자 바다의 향이 강하게 납니다.
그래도 간이 세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짭조름하니 감칠맛도 돌았고요.
그리고 초리조 크림 까사레체인데요.
이건 까사레체 파스타 면으로 만든
파스타입니다.
약간 로제 파스타 느낌도 나고
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그다음은 그라탕 도피누와.
이건 말 그래도 그라탕입니다.
감자가 안에 들어 있고 위에 치즈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완전 제 취향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주신 오늘의 파스타.
시금치와 버섯이 들어간
리소토라고 해서 시키지 않았는데
서비스로 안 주셨으면 실망할 뻔.
너무 맛있었어요.
게다가 사이드로 빵도 주셔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셋이서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디저트는 레몬티와
까눌레 모양을 한 초콜릿.
하나는 밀크 초콜릿 위에 녹차 가루가 뿌려져 있었고
하나는 유자 향이 강하게 나는 초콜릿이었어요.
그리고 다쿠아즈까지!
메인 디쉬가 짭짤했다면
디저트는 달달 그 자체라서
궁합이 참 잘 맞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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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하기도 좋고,
특별한 날 가기도 좋은
<가디록>.
강남의 가성비 넘치는
파인다이닝을 찾고 있다면
가디록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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