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추천] <한강뮤지엄 - 이상한 나라의 기획자 X>, 남양주에 위치한 전시와 카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한강뮤지엄 - 이상한 나라의 기획자 X>
 

 

위치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926번길 30
 
운영시간 - 11:00 ~ 22:00 (매일)
 
전시 기간 -23.01.20 ~ 23.06.18

 

입장료 - 성인 10000원 (음료 포함)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남양주에 있는 
사립 미술관 한강뮤지엄입니다. 
 
한강뮤지엄은 리버뷰 카페와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데이트로 좋은 최적의 장소인데요. 
 
이번에 남양주로 드라이브를
간 김에 방문하게 됐어요. 

이번 전시는 어른아이를 주제로 하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피터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른이 되었지만, 
그 역할에서 자유롭고 싶으며 
여전히 어린이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
자유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전시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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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

그래서 첫번째 그림부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떠올리는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신기한 방 안에 있는 듯한 기분. 
광활하면서도 가시적인 공간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가득한 그림들이었습니다. 

그다음은 조형물들이 나왔는데요. 
오브제와 조각으로 이루어진 조각들이 
우리들을 어린 시절로, 동심으로 이끄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았던 작품. 
뭔가 키치한 느낌이 가득하지만, 
작품의 제목과 문구들이 정반대라서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뭔가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하고요. 

전시는 3층까지 이어지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이런 문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감성적인 문구들이 많아서 
다시 한 번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기억에 남아서 몇 개는 찍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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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 

 
 

2층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는데요. 

 

그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장지에 먹으로 표현한

이 작품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이렇게 표현을 해내지 싶어

한참을 들여다 봤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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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전시

3층은 1, 2층과 다르게

약간 전통적인 느낌이 가득한

전시가 가득했습니다. 

 

과연 이런 전통적인 문양들이 

전시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깊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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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카페는 완전 포토존이 따로 없었습니다. 

명화들이 전시돼 있고

고전풍의 책상이 있어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한순간에 유럽의 한 박물관에 온 느낌을 받아서 

미친 듯이 셔터를 눌렀던 것 같아요.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햇빛도 잘 받아서 

사진도 아주 잘 나온답니다. 

음료까지 야무지게 마셨습니다. 

바닐라 라테 맛은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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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창으로 내려다본 북한강입니다.

 

뷰는 물론, 전시까지 알차게 본

하루였습니다. 

 

남양주에 보통 카페나 빵집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곳도 있다니!

 

다음 전시도 꼭 방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