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끝이 났다. 매화 반전에 반전이 더해지며 방영 내내 화제의 중심이었는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드라마의 결말이 드디어 공개가 됐다. 인주, 인경, 인혜의 행복을 누구보다 바랬으며, 알 수 없는 미궁의 사건들 속에 숨어 있는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지막화를 감상했다. 결말은 한 마디로 용두용미. 어떠한 아쉬움도 남기지 않고 완벽하게 끝이 났다. 권선징악에 세 아씨들이 행복한 결말. 아마 시청자들이 가장 바라는 해피엔딩이 아니었을까 싶다. 살아 돌아온 진화영? 11화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진화영이 법정에 등장했다. 마지막 장면에 임팩트 있게 등장해서 혹시나 꿈인가 했는데. 정말 인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법정에 등장한 것이다. 증인석에 앉은 진화영은 원상아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재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