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맛집 추천

[맛집 추천] <라칸티나>, 한국 최초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방문!

에디터 도리 2023. 11. 21. 12:00
728x90
728x90

<라칸티나>


위치 - 서울 중구 을지로 19 삼성빌딩

영업시간 - 월 ~ 토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1:00)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처음 생긴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어디에 있는지 아시나요? 
 
을지로입구역 근처에 있다고 하여 
직접 방문해 보았는데요. 
 
식당은 지하에 위치해 있고 
약간 어둡고 고풍스러워서 
예스러움이 묻어 나는 곳이었어요.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레스토랑 라칸티나에 대한
후기를 써볼게요!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딱 이렇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아주 넓고 테이블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나 봐요. 
 
전통이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손님들의 연령대도 조금 높아보였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요. 
이것보다 메뉴가 훨씬 많아요! 
 
제가 다 찍지 못했는데요. 
사이드 메뉴부터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피자는 품절이었어요! 
 
그래서 먹지 못했다는 아쉬움이ㅠ 
하지만 다른 메뉴들은 
다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메뉴판만 봐도
예스러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자리에는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어요. 
 
옛날 레스토랑에 방문한 느낌이 물씬! 
포크도 2개고
양옆에 포크와 숟가락이
세팅돼 있어서
엄청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 턱받이도 너무 센스가 있었고요.

저희가 제일 먼저 시킨 것은
마늘 바게트와
마늘 양념에 볶은 새우요리입니다.
 
마늘 바게트는 판네 알 알리오로
1500원이었는데
여기 가면 기본으로
시켜 먹어야 한다고 해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마늘 바게트는 그냥
평범한 마늘 바게트 같았어요.

그리고 새우요리는
스캄피 알라 로마나였는데
둘 다 애피타이저로 먹기 좋은 메뉴였어요.
 
감바스 같은 느낌이랄까요. 
마늘 바게트에 발라 먹으니
맛이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시킨 링귀니 라 칸티나! 
가장 대표 메뉴라고 해서
시켜 보았는데요. 
 
조개가 엄청 많이 올라가 있고 
국물이 많은 파스타였어요. 
 
봉골레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느낌이 전혀 달라서 신기했답니다.
 
맛은 살짝 느끼한
봉골레 파스타 느낌이었답니다.

이건 펜네 알 아라비아따!
 
동그란 펜네면에 
토마토소스를 묻힌 요리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토마토 파스타 같아서 
이게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면에 소스가 완벽하게 
스며들지는 않았지만
소스 자체가 풍미가 가득해서
맛이 좋았답니다.

이건 라자냐
알 포르노인데요.
 
흔히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먹는 
라자냐 맛이었어요. 
 
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배가 안 차서 
추가로 시킨 양파 수프. 
 
처음에 국물만 먹었을 때는 
너무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서 
치즈와 토스트를 같이 먹어봤는데
그나마 조금 낫더라고요. 
 
이런 양파수프는 처음이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건 제 입맛에는 안 맞았습니다.
 

.
.
.
.
.

 
맛있는 요리도 많았지만
아쉬운 요리도 많았던 
라칸티나 레스토랑. 
 
전반적으로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인원보다 음식을 조금 넉넉하게 
시키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재방문 의사는 없어요~ 
한번 먹은 것만으로도 
만족입니다! 
 
한국 최초의 레스토랑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방문해 보세요~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