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숯불막창>
위치 - 대구 남구 성당로 272
영업시간 - 17:00 ~ 01:00
(정기휴무 일요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에 있는
진해숯불막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대구에 사는 친구가 추천한
현지인 맛집인데요.
동성로와 동대구역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너무 맛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해요!
게다가 흔히 볼 수 없는
절창을 팔아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절창은 소의 두 번째 위라고 하는데요.
막창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해요.
저희는 저녁 시간 맞춰서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하마터면 웨이팅을 할 뻔했어요.
그래도 저희까지는 딱 들어가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했답니다 ㅎㅎ
내부는 생각보다 넓은 편이에요.
내부도 있고 야외도 있는데
노포 느낌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목살과 삼겹살도 파는데,
많은 분들이 다 절창과 막창을 드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절창 2인분,
막창 2인분을 시켰습니다!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동치미와 쌈채소,
그리고 파를 아주 잔뜩 주시는데요.
저 파는 절창과 함께 구워 먹으면 됩니다.
나중에는 파가 부족할 정도였어요 ㅎㅎ
드디어 나온 막창!
1차로 초벌되어서 나오긴 하는데
직접 구워 먹어야 해요.
바로 먹을 건 가운데에서 굽고
다 구워지면 사이드에 두라고 하셨는데,
가운데 구우면 너무 빨리 타더라고요.
정말 불조절이 어려웠어요.
약간 사이드에서 굴리듯이 구우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너무 어렵다는...
대구에 오면 막창은 꼭 먹어야 하는데,
이렇게 먹게 되다니!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막창집을
몇 번 가봤는데 그곳들보다
개인적으로 훨씬 더 맛있었어요.
담백하고 불 향도 강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만 잘 익혀 드셔야 해요!
금방 타고 익었는지 잘 확인이 안 돼서ㅠ
이 쌈장 같은 소스에
파와 고추를 잔뜩 넣어서
찍어 먹으면 돼요!
처음에는 고추랑 파를
왜 이렇게 많이 주시지 했는데
이렇게 먹어야 정말 맛있더라고요 ㅎㅎ
소스를 아주 듬뿍 찍어서요~
이 맛으로 막장 먹습니다 ㅎㅎ
그리고 절창!
절창은 파와 함께 주시는데,
이 파가 또 나름 별미더라고요.
맛있게 구워서 절창과 파,
쌈장, 마늘을 상추에 싸 먹으면
진짜 천상의 맛이었어요!
절창은 먹느라
굽는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ㅜ
왜냐면 절창이 살짝 양념이 되어 있어서
구울 때 금방 타거든요.
진짜 절창은 불조절이 중요해요!
막창, 절창과 함께하는 예찬이!
다들 이렇게 사진을 찍길래
저도 한 번 찍어봤어요 ㅎㅎ
절창은 돼지갈비 맛도 나고
고기 맛도 나면서 아주 맛있더라고요.
뭔가 절창이 비리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소 특유의 냄새도 안 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냥 대창 먹는 것 같기도 한데,
기름기는 많지 않았어요 ㅎㅎ
그리고 아주 별미였던 된장찌개!
메뉴에 된장찌게라고 쓰여 있는 게
조금 신경 쓰이긴 했지만
맛은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 맛이었어요.
고깃집에서 먹는 특유의 찌개 맛이 나서
막창, 절창과 함께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 아시죠?
찌개 막 쫄아서
물 넣고 다시 끓이고 ㅋㅋ
저희가 여자 셋이 가서
나중에는 절창을 또 시키다 보니
식사 시간이 꽤 길어졌거든요.
그래서 된장찌개도 계속 졸여서 먹었답니다~
이렇게 먹어도 아주 맛있었어요 ㅎㅎ
.
.
.
.
.
재방문 의사는 200%!
역과 조금 떨어져 있어서
택시를 타고 가야 하긴 하지만
다음에 와도 또 갈 것 같아요.
그만큼 맛있었다는 이야기~
대구에 가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먹거리 > 맛집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광명] <애슐리퀸즈 뉴코아 광명점> 애슐리퀸즈 딸기 축제, 애슐리퀸즈 후기, 애슐리 퀸즈 메뉴 (30) | 2024.04.10 |
---|---|
[서울 관악구] <로향양꼬치> 샤로수길 양꼬치 맛집, 내돈내산 후기 (4) | 2024.04.08 |
[서울 중화] <성이네 천원김밥> 유튜브 추천 김밥 맛집, 내돈내산 후기 (22) | 2024.03.30 |
[광명 하안동] <돼지랑 김치랑> 김치생오겹살 맛집, 광명 동네 맛집, 광명 숨은 맛집 추천 (35) | 2024.03.27 |
[서울 고속터미널] <파이브가이즈 고속터미널> 강남 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 맛집 추천, 웨이팅, 내돈내산 후기 (13) | 2024.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