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추천] <구테로이테(gute Leute)>, 에스프레소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

회사 근처에 유명한 에스프레소바가 있다길래
바로 출발했어요~

저는 카페인이 들어가면
심장이 빨리 뛰고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나서
커피를 안 마시는 편인데요~

여기 에스프레소는 그런 걸 감수할 만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최고의 에스프레소를 맛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
.
.
.
.

 

<구테로이테(gute Leute)>

 

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131길 16 1층 구테로이테
영업시간 : 08:00 ~ 24:00

강남구청 3번 출구로 나오면
금방 발견할 수 있어요.

야외에 일자로 된 의자에
사람들이 힙하게 앉아 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메뉴판입니다.

보통 에프스레소와 레오파드를
하나씩 드시더라고요.

여기에 시그니처 에스프레소를 더 추가해서
3~4개 씩 드시는 것 같았어요.

일반 커피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다들 여러개를 주문해서
종류별로 맛보시더라구요.
(물론 양이 적긴 하지만)

원두는 산미 있는 원두, 없는 원두,
디카페인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저희는 레오파드와 구테로이테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시그니처 커피로 아인슈페너까지!!

여기 오기 전에 코스도 찾아봤는데요.

음료가 3~5잔 정도 나오는데
만 원 후반대에서 2만 원 초반대!

음료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았어요.

썸머 오마카세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가야하니
참고하세요~

 

인테리어는
요즘 힙한 노출 콘크리트 느낌이었어요.

여기에 돌이나 자갈 등을 깔아
자연적인 느낌도 더하더라고요.

그리고 가운데는 주문하는 곳과
커피를 제조하는 곳이 있는데,

바 테이블에 앉으면
바로 앞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더라고요.

테이블도 10개 정도 있어서
대기하거나 웨이팅 없이
바로 커피를 마실 수 있었어요.

인기가 많은지
대기표를 뽑는 곳도 있고

원두나 커피, 드립백, 캡슐도 있어서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더라구요.

기본적인 디저트도 팔고 있더라구요.

레몬 케이크와 생크림 스콘은 물론,

브라우니와 쿠키,
파운드 케이크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3~4천 원대!
커피와 간단하게 먹기 좋죠?

제일 신기한 디저트는
쿠테로이테 스톤머랭이었어요.

5천 원으로 다른 디저트들보다 가격대가 있는데,
자갈? 돌? 모양으로 생겨서
실제로 보고 싶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한 번 구매해 보려구요 ㅎㅎ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디저트는 레몬 케이크고
위에 로투스 올라간 게 구테로이테.
그 옆에 기본이 레오파드,
그 옆에 큰 음료가 아인슈페너!

커피를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직원 분이 설명도 해주시는데
이런 친절함들이 커피의 매력을 더 업 시키더라구요.

커피 맛은
환상 그 자체였어요!

일단 위에 올라간 크림이 너무 부드럽고,
달달했어요.

커피는 아주 고소하고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맛나더라고요.

블루보틀 커피를 처음 맛봤을 때
느껴지는 신선함을 여기서도 느낄 수 있었어요.

물도 같이 주는데
좀 쓰다 싶으면 물을 드시면 됩니다 ㅎㅎ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로 가야하는 곳 아닐까 싶을 정도로!
대.존.맛!!!!

.
.
.
.
.

저는 회사랑 가까워서 자주 갈 것 같아요.
게다가 오래 영업하니
퇴근하고 갈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해서
여러 개 시켜서 맛보기도 괜찮은 편!

환상적인 에스프레소를 맛보고 싶다면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릴게요!

이건 에스프레소 먹고
꼭 찍어야 한다고 해서 남긴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