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가든>
위치 - 서울 강북구 4.19로28길 29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계곡에 방문하셨었나요?
저는 닭도리탕을 먹으러 가면서
계곡에 방문했는데요.
더운 날씨지만
물이 흐르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좋더라고요.
북한산에 방문하신다면,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청수가든은 차로 가기도 좋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좋은 곳인데요.
저희는 수유역에서 내려
강북 01번 버스를 타고 방문했어요.
근현대사기념관에서 내리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버스를 타서 바로 전화를 걸어서
메뉴를 예약하면 돼요.
그러면 빠르게 메뉴 준비가 된답니다.
참고로 여름에는 손님이 많아서
예약을 안 받는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4시 쯤에 방문을 했는데요.
점심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빠질 때라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손님이 없다 보니
계곡 옆에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굳!
물소리를 들으면서
여유롭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계곡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능이 백숙이나 옻닭도 있었고요.
제가 제일 사랑하는
닭도리탕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그 외에
도토리묵, 골뱅이 무침,
전 종류가 있어서
사이드로도 먹을 수 있었어요.
기본 찬은 이렇게 나오는데요.
약간 집밥 반찬 같죠?
간이 쎄지 않고
할머니네 집에서 먹는 반찬 같아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닭도리탕을 먹기 전,
먼저 도토리묵이 등장했어요.
간도 적당하고 상추나 야채도 신선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평소에는 먹지도 않는 음식인데,
왜 계곡에 오면 이렇게 도토리묵이
당기는지 모르겠어요.
이거 하나면 소주 한 병은
금방 비울 것 같았어요!
그리고 대망의 닭도리탕.
솥에 끓여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되는데요.
일단 닭이 엄청 크고 양이 많아서
저희 3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양념이 왜 이렇게 맛이 있는지
밥을 먹고 싶더라고요.
쫄깃하고 맵고 칼칼해서
너무 계속 흡입을 했답니다.
일반 업소에서 쓰는 닭보다
크기가 크지 않나요?
감자도 큼지막하게
잘려 있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올려진 부추가 별미!
부추를 국물에 푹 담궈서
닭고기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먹고 나서
밥을 시켜서 볶음밥까지 해먹었답니다.
국물을 자박하게 남긴 다음에
밥을 볶으면 되는데요.
별 거 아닌 조합인데
왜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이제 자연을 감상할 때인데요.
위로 좀 더 올라가면
계곡에 들어갈 수 있는데,
저희는 날이 너무 더워서
들어가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대신 여유롭게 앉아서
물멍을 때렸답니다.
.
.
.
.
.
얼마 남지 않은 여름
힐링이 필요하다면
청수가든 어떠신가요?
시원한 계곡과
맛있는 닭도리탕이 있으니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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