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위치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운영시간 - 월, 화, 목, 금, 일 10:00 ~ 18:00
수, 토 10:00 ~ 21:00
전시기간 - 23.6.2 ~ 10.9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립중앙 박물관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거장의 시선, 사람을 말하다>
전시는 르네상스 시대,
사람들이 다시 인간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함으로써
인간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시를 보다 보면
미술사학에 대해 알 수 있고
무려 52점이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습니다.
이렇게 르네상스 시대
대표 화가의 명언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전시가 시작됩니다.
르네상스, 사람 곁으로 온 신
이때 신은 단순히
성스러운 존재에서 벗어나
사람과 같은 감정이 담기고,
사람의 몸을 그리는데
이상적인 비례를 중요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이 구역은 대부분 인물 그림이
많았습니다.
잘 모르는 인물이지만
이상적이고 비례가 딱 맞는
인물 그림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때는
신항로가 개척되고 과학이 발달하면서
생긴 변화들도 생겼다고 하는데요.
이런 점 역시
예술 문화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분열된 교회, 서로 다른 길
그 후 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서로 다른 입장의 미술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종교 미술을 거부하는
화가들도 등장하게 됐죠.
일상의 풍경과 사람들
사람뿐만 아니라
사람 주변의 이야기들로
향하게 된 시선들.
그러다 보니
단순히 인간에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이야기도 나오다 보니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4 원소 작품.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서
집에 와서 찾아봤습니다.
이렇게 작가들이 머물던 지역을
알 수도 있고요.
반가운 이름을 발견하면
신기해서 더 보게 됐답니다.
그랜드 투어, 여행의 추억
여기에서는 이탈리아로 여행하던
문화 현상을 반영한 그림이 등장합니다.
이때 사람들은 여행 중 예술 작품을 감상하거나
새로운 작품을 주문하기도 했다는데요.
상상의 풍경화를 주문하고
초상화를 주문하는 등
그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초상화와 풍경화의 유행
그다음 구역에서는
다양한 초상화를 볼 수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구역이
가장 맘에 들었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머문다는
레드 보이 작품.
가까이서 보나 멀리서 보나
잘생겨서 꽤 오랜 시간 머물렀답니다.
인상주의, 빛나는 순간
이 구역에서는
19세기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저희가 흔히 아는
이름이 많이 나오는데요.
빛과 색채를 중요하게 여기는
작가들의 특징이
작품에서 확연하게 느껴졌답니다.
반 고흐의 작품은
딱 봐도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이렇게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흘러갑니다.
마지막 구역에서는
명작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니 참고하세요!
전시는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작품 수가 많다 보니
중간에 생략한 작품도 있고,
저의 감상을 다 담지 못한 부분도 있는데요.
실제로 가서 감상하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으니
꼭 방문해서 전시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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