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추천] <그랑핸드 도산>, 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그랑핸드 도산> 

 
위치 -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17 3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여러분은 향기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향기에 매우 예민한 편인데요. 
그래서 나쁜 향은 정말 극혐 하는 편이고, 
좋은 향은 제 몸에 뿌리길 좋아하는 것 같아요. 
 
특히 달달한 꽃 향이나 과일 향을 
애정하는 편. 
 
그랑핸드는 제가 뉴스레터를 통해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좋은 향이 많다고 해서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요.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랑핸드의 향기는 10개 정도인데요. 
 
요즘 인기 있는 향기 브랜드인 
탬버린즈나 논픽션과는 
결이 다른 느낌이에요. 
 
둘 다 숲 향기 나 건조한 향이 많았다면
여기는 꽃 향이나
달달한 향도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앞에 소개한 두 브랜드 특유의 
텁텁하고 답답한 느낌을 좋아하진 않는다면
그랑핸드를 추천합니다.

이렇게 멀티 퍼퓸도 있고요 
향수, 핸드크림, 바디 미스트도 있어서 
향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향초도 있고요! 
 
전반적인 매장 분위기는 
이렇게 아늑하고 고요한 느낌. 
 
향기를 다루는 브랜드인지라 
약간은 어둡지만 자연스러운 
공간이 펼쳐졌어요. 
 
그래서 향기가 온몸을 감싼다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이런 식으로 향기에 대한 
설명이 쓰여 있는데요. 
 
향기에 대한 설명이 아주 섬세하고 
감성적이었습니다. 
 
이 글만 읽어도 
향기가 머릿속에 펼쳐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만큼 세심하게 적혀 있어서 
브랜드가 가진 
향기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린 오키드와
수지 살몬을 추천하는데요. 
 
마린 오키드는 시트러스 향이 있어
여름에 뿌리기 좋은 향이고요. 
 
수지 살몬은 꽃 향이 강해서 
봄에 뿌리기 좋은 향입니다.

그리고 그랑핸드의 좋은 점은
바디 미스트를 사면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귀여운 하트까지요!
저는 저희 강아지 이름을
이렇게 새겼답니다.

향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향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그랑핸드는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합니다. 
 
브랜드가 주는 특별함도 있고요. 
 
도산공원에 방문한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분명 자신만의 향기를 찾게
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