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일천 돼지부속>
위치 - 서울 중랑구 면목로 463 1층
(봉일천 돼지부속)
영업시간 - 15:00 ~ 24:00
(라스트 오더 23:00)
가히 중랑구 최고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봉일천 돼지부속!
동네에서 친구를 만날 때는
곡 여기서를 갑니다.
금요일이나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
평일 6시쯤에 가니
생각보다 웨이팅이 없었어요!
가면 바로 이렇게 웨이팅을 걸면 됩니다.
캐치테이블로요!
저 1팀이 저희 팀이었는데,
바로 손님이 빠져서 5분도 안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정말 저렴한 고깃값.
모둠이 600g인데 25000원입니다!
양이 정말 많아요.
솔직히 양 적은 사람들은
둘이 가서 모둠 하나만
시켜도 뽕을 뽑을 수 있어요.
아! 그리고 이건 팁인데,
공깃밥이랑 계란프라이도
꼭 추가하세요!
나중에 볶음밥을 먹을 때 좋거든요.
기본 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김치, 상추, 마늘, 고추가 있고
국물은 깔끔한 김치 콩나물 국이 나와요.
이것도 은근 별미라서
고기랑 같이 계속 마시게 된답니다.
드디어 시킨 모둠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보면 양이 적어 보이죠?
전혀 그렇지 않아요!
먹다 보면 배가 엄청 부르답니다.
저 파김치는 옆에 덜어주고 익혀주면 되는데요.
이때 초장을 잔뜩 넣어줄 것!
그래야 파김치가 완성된답니다.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주면 돼요.
고기는 껍데기, 갈매기살, 염통, 막창 등등
다양한 부분이 나옵니다.
아쉬운 건 막창을 좋아하는데
모둠이다 보니 막창 부위가 너무 적더라고요.
담에는 막창을 좀 더 달라고 해야겠어요!
고기는 타지 않게 구워 주세요!
양념한 고기라 생각보다
불에 금방 타서 잘 뒤집어 주고
잘라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나면 아까 시킨
공깃밥과 계란프라이를 같이 비벼주면 됩니다.
이때 초장을 잔뜩 넣어야 하고
고기도 남겨주면 굳!
게다가 밥을 시키면 볶음 김치를 주는데
그것도 넣어서 비벼 먹으면
그냥 환상 그 자체!
고기를 먹고 입가심까지
제대로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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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역에서 약속을 잡는다면
봉일천이 최고입니다!
돼지 부속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좋아할 거예요.
언제 가도 맛있는
봉일천 돼지부속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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