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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추천 2

[음악 추천] 백예린 - <0310>, 자존감 낮은 연애의 결정체

언제나 뒷북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한창 백예린의 신보가 나왔을 때는 ‘Square’에만 빠져 채 다른 앨범을 들어볼 생각조차 안 했었다. 그러다 아주 우연히 백예린이 몇 년 전 페스티벌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보게 됐다. 그리고 이 노래에 대해 쓰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에 바로 메모장을 켜고 글을 쓰는 중이가. 누군가에게 추천하기에 이미 유명한 노래이기에 이 글은 추천글보다는 나의 감상평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016년 03월 10일에 만들어서 이 노래. 한동안 미공개곡이라며 페스티벌에서 부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려 만든 지 6년이나 지난 곡이다. 노래를 듣는데 6년 전이 무슨 상관이냐 싶지만, 무려 그녀가 19살에서 23살 때쯤 만든 노래라는 것에 주목하고 싶었다. 그녀는 어떤 사랑을 했..

[음악 추천] 지코 - <괴짜(Freak)>, 진정한 괴짜가 돌아오다!

오랜 군백기 끝에 돌아온 지코. 공백이 길었던 만큼 어떤 노래로 나올지 기대감이 컸다. 분명 가장 지코다운 곡으로 나올 것이 분명한데, 늘 변화무쌍한 모습만 보여주기에 이번 앨범의 장르부터 소재까지 매우 궁금했다. (개인적으로 선공개곡은 내 스타일이 아니라 살짝 실망.) 이번 타이틀 곡 괴짜(Freak)는 예상 밖이었다. 그가 처음 데뷔했던 블락비 스타일이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블락비 활동 때의 나 같이 강렬한 느낌이 특유의 다크 한 콘셉트가 악동 같고 센 콘셉트. 살짝 어두우면서 트렌디함이 섞인. 오직 지코만이 가지고 있던 약간의 삐딱함을 제대로 반영한 것 같다. 뮤비를 보면 진짜 괴짜 같고 악동 같은 모습을 쏠쏠하게 볼 수 있다. 노래는 브라스, 박수소리, 일렉기타 등 요소들이 참 많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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