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세종까지 루시를 보러 간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제가 간 페스티벌은 인데요. 제가 원래 세종까지 갈 생각은 없었는데, 남은 루시 페스티벌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곧 컴백이라고 해서 더 추워지기 전에 열심히 페스티벌 즐기자 해서 즉흥적으로 가게 됐습니다. 저는 세종이 이렇게 멀리 있는지 몰랐고요... 가는 길이 정말 험난했지만 암튼 잘 도착을 했습니다. 보통 도착하면 페스티벌을 즐기기도 하고 음식을 사먹기도 하는데 저는 아예 공연만 컴팩트하게 보고 올 계획이라서 돗자리도 안 가져갔어요. 그러다보니 티켓 교환하고 바로 스탠딩으로 가서 대기를 했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3시 반 정도였고, 루시가 나올 때까지 풀로 서서 기다렸답니다 ㅎㅎ 루시가 뒷 순서이긴 했지만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