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추천] <해초 먹는 토끼 : 이누이트 아트>, 이누이트 아트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신선한 전시

<해초 먹는 토끼 : 이누이트 아트>

 

위치 -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6층 아트홀

 

전시기간 - 23.07.25 ~23.10.03

 

운영시간 - 10:30 ~ 20:00

 

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실에 있는 

무료 전시를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느 이누이트 전시인데요. 

수많은 전시를 봤지만, 

이누이트 전시는

또 처음이라 신기하더라고요.

 

규모가 크지 않고 

20분이면 쉽게 볼 수 있어서 

잠시 전시를 보며

쉬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시에 들어가기 전 

전시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이누이트 전시가 무엇이며,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영향력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알 수 있었어요. 

 

이누이트 아트에 대해서는 

아는 게 하나도 없었는데 

이렇게 알게 돼서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은 샘 아카석의

작품으로 시작합니다.

 

뭔가 작품에서부터

특색이 느껴지지 않나요? 

그리고 새마이유 아커석

작가의 작품인데요. 

 

이 작가의 작품도 오묘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대담한 색채와 동물, 곤충 등을 

묘사하는데요. 

 

왜 곤충을 묘사하는지 찾아보니까 

곤충이 추운 기후에서는

살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런 작품을 그리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슈비나이 애슈나 작가의 작품. 

 

저는 개인적으로

동물 그림이 많은

이 작품들이 제일 좋았습니다. 

 

일상적인 부분부터 

귀여운 동물 등이 그려져 있어 

제일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작품이었습니다.

이건 씨 푸투구와 메리 파르 작품. 

 

주로 드로잉 위주로 하는 작가이고, 

북극의 환경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슈비나이 애슈나의 작품들. 

 

흑백의 작품이고 명암으로 된 작품이라 

디테일이 살아 있습니다. 

이건 카버바우 매뉴미 작가의 작품인데요.

 

석판화의 대가로 유명하며 

협업 작품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이 작가의 작품에는 

지구 온난화 같은 환경 문제를 담은

작품도 있어

해석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건 피터 투누, 마크 에티도어, 

조니 푸투쿠 등 작가의 작품으로

 

하나하나 다 개성이 있는 작품이고

이누이트의 역사나

신화를 볼 수 있어서 

신선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누이트 아트에 대한 

영상도 볼 수 있는데요. 

 

이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이건 키미애타 눙구쉬턱의

조각 작품인데요. 

 

신기한 형태의 조각상이라서 

신비한 느낌도 들고

계속 들여다 보게 됐습니다. 

이건 조시 푸투쿠 작가의 작품. 

이 작품은

매이요리액 애슈나 작가의 것. 

 

생동감 넘치는 색채로 

북국의 일상, 전통 신화 등을 

묘사한다고 해요.

이 공간에서는 직접

작품에 색칠을 해볼 수 있었어요. 

 

이 작품들은 스튜디오에 돌아가서 

다시 전시가 된다고 해요. 

작가들의 작품의 모티브도 되고요.

 

아이들이 참여한 작품이 많았는데요. 

독창적으로 생각을 그린 작품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데스크에서는

굿즈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가 갔을 때는 

직원이 없어서 굿즈를

구매하거나 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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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로 이누이트 아트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볼수록 매력이 있어서

집에 와서 다시 찾아봤답니다. 

 

새로운 주제의 전시를 

알게 돼서 정말 재밌는 순간이었어요. 

 

서울의 무료 전시를 찾고 계시다면

한 번 방문해서

관람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