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화목순대국>, 성시경 먹을텐데 순대국 맛집, 여의도 순대국 맛집, 화목순대국 웨이팅, 여의도 대표 순대국

<화목순대국>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83 1층

(경도상가 1층)

 

영업시간 - 월~ 토 10: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 모든 후기는 광고가 아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의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맛집!

바로 화목순대국에 방문했습니다.

 

이미 너무 유명한 곳이죠?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도 소개되고

그뿐만 아니라 꽤 많은

방송에 나온 곳이더라고요.

 

옛날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곳인데

점심에 가면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못 먹고 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아싸리 저녁에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먹어보았습니다!!

 

 

매장은 본점이 있고 

그 옆에 하나가 더 있어요. 

장사가 잘 돼서 

옆으로 매장을 넓히신 느낌?

 

그래서 저녁에 가면

진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여기 꼭 먹고 싶어서

후기를 열심히 찾아보고 방문했어요.

 

점심보다는 저녁이,

저녁도 아예 늦은 시간

8-9시가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해서

시간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후기대로 한 5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

앞에 사람이 있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들어갈 수 있어요.

 

 

자리에 앉으면

깍두기와 고추, 대파, 쌈장을 주십니다!

 

고추는 전혀 맵지 않아요~

깍두기는 맵지 않고

국밥이랑 먹기 좋답니다.

깍두기만 먹어도 이 집이 맛집인지

느낄 수 있죠?

 

여기는 쏘쏘~

사실 국밥이 더 맛있어서...

깍두기가 비교적 덜 맛있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해요 ㅋㅋ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순대국이랑 순대탕, 내장탕이 있어요.

메뉴가 아주 심플하죠? 

 

순대국이랑 순대탕 차이가 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순대국은 순대 + 내장

순대탕은 순대만 나온다고 하네요.

 

아! 그리고 8시가 넘어가면

주류 주문은 안됩니다ㅠㅠ

소주랑 먹고 싶었는데

넘넘 아쉬웠어요...

 

왜냐면 여기 순대국이

진짜 소주 당기는 맛이거든요ㅠ

 

 

여기 구조가 신기한데

1.5층에 주방이 있어서

여기서 음식을 내려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발이 왔다 갔다 해서

뭐지? 싶었는데

주방이 위에 ㅋㅋㅋ 

 

 

그리고 이 밑에는 

동굴 좌석(다들 이렇게 부르더라고요)이라고

신기한 좌석이 있었어요.

 

화목 순대국 오면

여기서 먹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라고 하네요.

 

저는 여기서 못 먹어서

넘넘 아쉬웠답니다ㅠㅠ

 

 

기본적으로 새우젓이랑 후추가

식탁에 놓여 있고

다대기는 달라고 하셔야 해요!

 

저희 테이블에는 따로 없어서

다대기를 달라고 했답니다.

근데 이 다대기가 포인트..!!

 

초반에 그냥 먹다가

다대기 넣어서 먹으면

맛이 확 달라져요.

 

그리고 여기 다대기는 가루로 되어 있어서

약간 고춧가루 같으면서도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드디어 나온 국밥!!!

저희는 내장파라서

내장탕을 시켰습니다.

 

여기는 국밥 안에

밥이 말아져서 나오더라고요.

 

따로 요청하면 주신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냥 원조대로 먹고 싶어서

따로 말은 안 했습니다.

 

 

딱 국물을 뜨면

와... 진짜 푸짐하다 싶어요.

 

일단 내장도 진짜 많고

일단 내장도 너무 커요!

 

그냥 우리가 먹는 곱창이 아니고

뭔가 자이언트 곱창 느낌?

그래서 씹는 맛이 아주 좋더라고요!

 

새우젓이랑 후추는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돼요.

처음에는 살짝 밍밍해서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밥도 완전 푸짐~

한 그릇 다 먹으면 

속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요.

 

국물은 완전 얼큰 그 자체고

내장도 너무 고소하고 맛있고

정말 제 스타일이었습니다ㅠ

이렇게 밖에 설명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은...

 

먹은 뒤 이틀 동안 계속 생각났다고 하면

이해가실런지 ㅎㅎ

 

 

저는 먹으면서 누린내 못 느꼈는데

예민한 친구는 

살짝 누린내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워낙 이런 내장을 잘 먹어서

그냥 맛있게 먹었는데

약간 비위 야하신 분들은

좀 힘드실 것 같긴 해요.

 

 

먹다가 다대기를 넣어서 

매콤하게 드시는 거 추천!!!

 

진짜 앞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매콤 얼큰 그 자체!

 

오히려 저는 다대기 넣은 것이

더 속 풀리는 맛이더라고요.

완전 추천!!!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내장 공기!

여기 가면 내장 공기 추가 필수입니다.

 

메뉴에 없는데 4천원이고

그릇에 국물과 내장을 가득 담아 주십니다.

 

먹다 보면 내장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 나거든요?

이때 내장 공기를 시켜서 먹으면...!!!

섭섭하지 않게

내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꼭꼭 드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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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먹은 순대국 중에

제일 맛있었던 화목순대국!!

 

왜 맛집이라고 불리는지

알 것 같았어요.

 

이 순대국을 먹기 위해

일부로라도 여의도를 방문할 정도로

완전 맛집입니다.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

인생 순대국 맛집으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