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숲] <소랑호젠>, 서울숲 맛집 추천, 서울숲 양식 맛집 추천, 분위기 좋은 맛집 추천, 소랑호젠 예약, 소랑호젠 내돈내산 후기

<소랑호젠> 

 

위치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58 1층 110호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30 라스트오더)

 

✔️ 네이버 예약 후 방문

 

* 모든 후기는 광고가 아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숲, 성수 근처에 있는

소랑호젠이라는 식당을 방문했어요! 

 

여기는 제주도 콘셉트로 

음식에도 제주도의 맛이 

가득 담겨 있어요. 

 

제가 전에 알게 돼서 

친구를 소개해줬는데

막상 저는 처음 방문해 보네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브레이크타임 끝나고 바로 예약을 해서

오후 5시로 잡았고 

저희가 갔더니 손님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너무 이른 저녁이라 그런가?

아무튼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예약을 할 때는 룸과 테이블이 있으니 참고!

테이블 예약금 만 원이 있는데

이건 나중에 결제할 때 금액에서 빼주신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바다 영상이 나오고

현무암과 거울로 꾸며진 곳이 있어요. 

 

되게 아늑해서

제주도의 밤 느낌이 납니다. 

 

여기 찾아보니

소개팅하기 좋은 장소라고 ㅎㅎ

 

 

식기는 이렇게 세팅해 주시고 

(식기도 너무 예뻐요) 

 

그리고 따뜻한 차를 주십니다. 

웰컴티로 매번 다른 맛인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아주 향긋했던 건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리고 이렇게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나는

엽서도 선물로 주세요!

 

이건 인원에 맞춰 주시고, 

사람마다 계절과 그림이 달라서

서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가서 

메뉴 4개를 시켰어요. 

 

하나는 샐러드라서 ㅎㅎ

이런 건 메뉴로 안 치는 거잖아요 ㅎㅎ 

 

그래서 제주 흑돼지 프렌치렉 스테이크, 

시그니쳐 제주 카프레제, 

비스큐 제주 로제, 

소꼬리 뇨끼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맥주는 제주도 맥주라는

한라까마귀와 곶자왈을 시켰습니다. 

 

한라까마귀는 흑맥주이고 

곶자왈은 에일 맥주입니다. 

 

저는 흑맥주를 마셨는데

흑맥주는 약간 톡 쏘는

흑맥주 맛이었습니다.

 

 

이건 기본 반찬으로 나온 

무와 올리브입니다.

 

 

그리고 샐러드부터

메뉴가 나왔습니다.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이

시즌별로 다르게 나오고

모차렐라치즈, 잎채소와

함께 먹는 메뉴입니다.

 

 

사실 샐러드를 시킬까 말까 고민했는데

이 샐러드가 상큼함을 잡아주더라고요.

 

과육과 과즙이 풍부하고

생각보다 치즈와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소꼬리와 함께 만든

뇨끼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었는데

꾸덕한 갈비찜? 간장 소스 같은 양념에

소꼬리와 부드러운 뇨끼 조합이

아주 좋더라고요. 

 

뇨끼는 아주 부드럽고 쫄깃하고

소꼬리도 푹 익혔는지

뼈와 잘 분리가 되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이 메뉴 지금 없는 것 같아요ㅠㅠ

사람들한테 이 메뉴 맛있다고 추천했는데..

담에 꼭 다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비스큐 제주 로제 파스타!

 

새우가 큼직하게 들어간 거 보이시죠?

해산물 향이 가득하고

버섯과 조합이 좋았어요.

 

근데 저는 이 특유의 해산물 향이

좀 진해서 막 맛있지는 않더라고요.

 

소스는 진한데 ㅎㅎ

글고 양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프렌치렉 스테이크는 늦게 나와서

이렇게만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맛있어 보이죠?

완전 인스타각 ㅋㅋㅋ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나온 프렌치렉입니다.

 

이건 굽느라 시간이 걸리는지

음식을 먹던 중에 좀 나중에 나오더라고요. 

 

근데 정말 맛있어요!

사실 돼지고기를 이렇게 구워서 먹는 게

그냥 생고기 굽는 거랑

뭐가 다를까 생각했는데

맛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일단 부드럽고 같이 나온 야채와

호박고구마퓨레 등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이렇게 한 입 크기로 잘라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먹는데 집중하느라

초점이 안 맞았네요 ㅎㅎ

 

 

이건 제가 먹은 건 아니고

제 친구가 먹은 건데 ㅋㅋ 

음식이 아주 입맛에 맞았는지

싹싹 긁어먹었더라고요!

 

3명이서 메뉴 4개 시켜서 그런지

정말 배부르게 먹은 것 같아요.

 

근데 여기 자체가

음식 양이 많지 않아서

인원수에 맞게 시키면

조금 부족할 것 같긴 해요!

특히 샐러드를 시키면요 ㅎㅎ 

 

그러니 넉넉하게 시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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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던 소랑호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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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소개팅하는 친구가 있으면

여기 또 소개해줘야겠어요!

 

서울숲 근처에 분위기 좋은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