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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 <리움 미술관 - 필립 파레노 (보이스)>, 이태원 전시 추천, 리움 미술관 전시 후기, 서울 전시 추천

에디터 도리 2024. 6.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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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 미술관 - 필립 파레노 (보이스)>

 

위치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운영시간 - 화 ~ 일 10:00 ~ 18:00

 

전시기간 - 24.02.28 ~ 24.07.0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움 미술관을 

방문했습니다.

 

sns에서 이 전시가 

엄청 핫하게 돌아다니더라고요. 

바로 필립 파레노 보이스 전시입니다.

 

제가 리움 미술관 전시를 좋아하는 건

다른 전시관과 다르게

기발하고 파격적인 전시를

많이 진행해서인데요.

 

이번에는 또 어떤 파격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전시관은 2개로 나눠져 있고

우선 왼쪽 전시장부터 관람하면 됩니다.

입장했을 때 제일 앞에 있는 전시요!

 

 

입장하면 얼음으로 만든

눈사람 같은 전시품이 반기고 있어요.

 

 

그리고 시간에 맞춰 종이가 떨어지며

이 종이를 피아노로 맞고 있는 피아노.

 

연주하는 사람은 없지만

혼자 피아노가 연주되는데

처음에는 좀 무섭더라고요.

 

그러다가 점점 혼자 연주하는

피아노가 쓸쓸해보이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르락 내리락하는

조명등도 있었고요. 

 

 

그리고 이번 전시에서 

가장 궁금했던 작품 중 하나가

이렇게 떠다니는

알록달록한 물고기입니다.

 

뭔가 바닷속이 아닌

공기 중을 떠다니는 것이

생경하기도 하고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맘에 들었던 건

전시장이 전반적으로 

주황빛이었던 점!

 

뭔가 노을이 지는 느낌도 나서

전시를 좀 더 분위기 있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눈이 가득 쌓인 눈더미 작품!

앞에 있던 눈사람 작품도 생각났어요. 

 

 

이런 비디오 전시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제목이 꽃이었는데

비디오를 보고 있으면

꽃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전시는 1층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유리로 된 확성기가 있는데

이것도 전시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묘한 느낌을 냈던 전시!

 

현대 기술로 만든 캐릭터에서

목소리가 나옵니다.

전시장 전체에 이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라고요. 

 

 

계절이 바뀌며

비닐봉지가 휘날리는

사물의 꿈이라는 영상도 있습니다. 

 

 

다음 전시로 넘어가는 중간에도

영상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주 어두운 공간에

으슥한 느낌을 내는 영상이라

혹시 지나칠 수 있어요. 

 

 

천장에 있는 

수많은 말풍선들. 

 

현대인들이 주고받는

메신저 속 수많은 말풍선 같았어요. 

 

 

그리고 시계태엽이 돌아가는데

말풍선과 함께 있어서

어떤 의미를 주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스피커가 있어서

곳곳에서 소리가 들렸답니다. 

 

이 소리 모두 예술 작품의 일종!

 

 

전시장에 들어서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이 있는데

처음에는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 분도 뭔가 전시의 일환 같더라고요. 

 

소리를 내며 행위예술을 보여주시는데

신기했습니다. 

 

 

가만히 있어야 하는 벽이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는데

처음에 많이 놀랐습니다. 

 

하지만 이 소리도 예술 작품이라는 것에

다시 집중하게 된 것 같아요. 

 

굿즈샵

 

그리고 굿즈샵을 갔는데

이번 전시 굿즈가 있었습니다. 

 

작품을 활용한 전시보다는

전시 타이틀이 박힌

심플한 굿즈가 대부분이었답니다.

 

굿즈는 패스하는 걸로 ㅎㅎ 

 

 

현대 미술의 세계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뭔가 작품의 의도를 모르겠는 게

작가의 의도인가 싶기도 하고

다양한 소리와 영상,

사물이 함께하는 전시였습니다.

 

특별하고 독특한 전시가 보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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