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콘서트 후기

[페스티벌 후기]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무더위 속에서 찾은 행복!

에디터 도리 2023. 6.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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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장소 -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88호수수변무대

시간 - 토, 일 14:00

행사기간 - 23.06.24 ~ 23.06.25 

드디어 페스티벌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수많은 페스티벌 중 

제가 기다렸던 페스티벌은 

워터밤도 아니고 재즈페스티벌도 아니고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입니다! 

 

이미 가기 전부터 

돗자리 사고 모자 사고 

살 타지 않기 위해 얇은 셔츠를 사고

모든 준비를 마쳤는데요!

저는 토요일에 방문을 했는데요. 

메인 스테이지 라인업이

더 제 취향이라서

어쿠스틱 스테이지는 포기하고 

바로 메인으로 갔습니다.  

저는 한 3시쯤에 가서
메인 스테이지에 자리를
잡았어요!

입장아 2시라서
이미 앞자리에는 사람이 많았고 

늦게 간 저희는

사이드 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김뜻돌 가수가 공연 중이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가 많았는데

비 오는 거리에서 춤을 추자 노래가

너무 좋아서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가자마자 너무 배고프고

목이 말라서 

맥주와 음식부터 사 먹었어요. 

그다음 가수는 숀이었습니다. 

숀은 노래 장르가 

숀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비슷한 스타일의 노래가 많았어요!

 

유일하게 아는 트레블러랑

웨이백홈 노래 들으면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다음은 루시!

갠적으로 루시 공연은 첨 보는 거라 

기대가 많았습니다. 

 

매번 핸드폰 속에서

공연하는 모습만 봐서ㅜㅜ

 

근데 왜 팬이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노래도 너무 좋고

팬 서비스도 최고!

 

스탠딩에 있는 팬들이 덥다고 하니

물을 엄청 뿌려줬어요. 

정작 본인들도 땀 뻘뻘 흘리면서ㅠ

 

이 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수들도 땀을 엄청 흘렸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다 들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는

맞네랑 아니 근데 진짜, 그리고 데굴데굴!!!

 

팬들이 앙코르를 요청했는데

괜히 힘빼지 말자고 하면서 

바로 앵콜곡도 불러줬어요.

루시 최고! 

그리고 루시 끝나고 화장실 가려고 

줄 기다리다가

루시 퇴근길까지 봤어요.

역시 덕계못!

 

귀엽게 팬들에게

인사를 해줘서 호감도가 상승했답니다. 

그리고 너무 더워서 망고 빙수! 

이날 정말 해가 쨍쨍해서 

빙수랑 얼음물, 슬러쉬가 

미친 듯이 팔리는 것 같았어요. 

 

빙수도 받자마자

거의 다 녹아내려서,,,

거의 빙수물만 먹었다는;;

제가 사랑해 미치는 권진아! 

 

이날 화장실 줄이 너무 길어서

앞부분 노래는 못 들었는데

끝이랑 위로랑,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운이 좋았지 정도는

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운이 좋았지 부를 때

하늘 위로 비행기가 날아가서 

진짜 운이 좋았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렇게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십센치! 

왜 이렇게 잘생기고 얼굴이 작나요?

거의 아이돌...

 

노래도 너무 잘하고 

팬들이랑 밀당도 잘해서 

바로 콘서트를 찾아봤어요.

 

6월인가 7월에 CGV에서 

콘서트 하던데!

바로 가겠습니다~~

그리고 십센치가 공연하는데

하늘에 달이 떴더라고요. 

 

스토커 노래를 들으며 

달을 보니 분위기가 최고였습니다. 

이벤 콘서트의

헤드라이너는 바로 규현!

 

규현을 보기 위해 제가 무더위를 뚫고 

이곳을 왔습니다. 

친구는 열심히 펜스를 뚫고

맨 앞에서 봤고 

저는 중간쯤에서 봤는데

그래도 얼굴이 잘 보였어요!

 

사진도 확대하면 잘 나오는 정도!

이날 처음 부른 노래가 많았어요. 

 

우리 사랑 이대로, 그대는 날 어떻게 생각해 등 

노래만 내고 라이브로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분위기 좋은 저녁에 들으니

너무 감미롭더라고요. 

 

게다가 앙코르까지 야무지게 해 주고!

 

아 그리고 콘서트에서만 보여줬던

광화문에서 락버전까지 들려줘서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기존 발라드 곡을

너무 안 불러줬다는 점?

 

그리고 멘트까지 야무지게 잘해서 

다들 웃음바다였어요. 

이날 규현한테 반한 분들 많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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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만족했던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내년에는 어떤 라인업으로, 

어떻게 찾아올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더위로 몸과 마음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던 페스티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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