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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 <성수 미스 디올 팝업스토어> 디올 팝업스토어 추천, 디올 전시 후기

에디터 도리 2023. 6. 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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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디올 팝업스토어>

 
장소 - 서울특별시 성수 플라츠 2 
 
운영시간 - 23.5.5 ~ 23.6.4
 
예약 방법 - 미스 디올 홈페이지에서 예약 진행
(30분 단위로 예약 가능) 

핫플인 성수동. 
성수동에 미스 디올이 
이곳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그것도 봄의 풍경에 맞는
꽃으로 가득한 느낌으로 말이죠. 
외관부터 보면 알 수 있죠? 
 
저는 1시 타임으로 예약을 했고 
순서대로 입장을 할 수 있어요. 
 
일찍 왔다고 해서 일찍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 대에 맞춰서 딱 들어갈 수 있는 거죠. 
줄을 세워서 그룹 지어 들어가니 참고하세요! 

이번 전시는 미스 디올 향수에 관한 전시입니다. 
이 향수의 탄생부터 역사와 스토리,
그리고 미스 디올 향수를 재해석한 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대한 설명과 
미스 디올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으니 
전시를 감상하기 전에 꼭 읽어 보세요!


지하 1층 전시

사랑의 향기를 만들고 싶어서
이번 향수를 만들었다는 문구. 

각기 다른 미스 디올 향수를 볼 수 있었어요. 
미스 디올의 처음 보틀 향수부터,
반 투명한 디올의 보틀, 
크리스찬 디올의 반려견 바비의 모습을 담아낸 보틀까지 
미스 디올의 역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보우로 장식된 미스 디올 프레스티지 에디션입니다. 
각기 다른 리본 장식으로 되어 있어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한쪽에는 일러스트들이 있었어요. 
모두 미스 디올을 모티브로, 
미스 디올을 위해 그려진 작품입니다. 

이건 베르사유 궁전의 사랑의 신전에서 
미스 디올을 위해 디자인한 파빌리온입니다. 


1층 전시

지하에서 향수를 보고
1층으로 올라가면 멋진 드레스가 있는데요. 
 
이 드레스는 2021년 미스 디올 캠페인에 나온, 
나탈리 포트만이 착용한 오로지 크리스찬 디올만을 위해
제작된 드레스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움이 느껴져요. 

2013년, 2015년, 2019년 
미스 디올 캠페인에 나온 나탈리 포트만. 

이 드레스 모두 나탈리 포트만이 입은 
미스 디올만을 위해 제작된 드레스입니다..
 
다 미스 디올 캠페인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유튜브에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층 전시

이번 층에서는 
8명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감각,
창작 세계, 그리고 선호하는 소재로 
미스 디올, 향수의 보틀, 그리고 미스 디올의 정신과 연결해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제일 인상적이었던 꽃 작품. 
투명한 공간 안에서 표현되는 꽃들로 
새들의 비행을 묘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스 디올 향수를 재해석했죠.


3층 전시

한국 출신 작가 지지수 님의 작품이 
3층에 전시돼 있었습니다. 

화려한 페인팅 작품을 시작으로, 
무수히 많이 변형된 작품들이 있었는데요.

작품의 특징은 페인팅 위에 
크리스탈 오브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두 순간의 아름다움과 기적을
장미꽃의 부활로 표현한 것입니다. 
 
작품을 보면 장미들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전시를 다 보고 나오면 포토존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디올을 연상케 하는 작품들이 있어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꽃도 있으니
인생샷을 찍기 좋겠죠? 


전시관 옆에도 건물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향수를 사고
시향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미스 디올 향수를 시향 할 수 있어요. 
3초 동안 누르며 향기가 나오니 
원하는 향을 한 번 맡아보세요.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디올 향수. 
향수는 자유롭게 시향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간에는 이렇게 꽃으로 꾸며진 길이 있어요.
이 길을 통하면 2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 공간이 저는 제일 맘에 들더라고요.
너무 아름답고 사진 찍기도 좋아서
인생샷을 많이 찍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도 다양한 
미스 디올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더 본격적으로 
시향도 하고 상품 구매도 가능하니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구매해 보세요! 

마지막으로는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


이번 전시는 솔직히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봄과 잘 어울리는 꽃으로 가득한 전시라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사진을 찍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
 
오브제를 찍는 것이 아니라 
인물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인생샷을 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아서
전시를 보는 입장에서 너무 방해가 됐습니다. 
 
사진 찍기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이번 전시는 스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는 모든 것이 좋았던
미스 디올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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