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 <포셋> 전포 엽서도서관 소품샵, 놀거리 추천

<포셋 전포점> 

 

위치 -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23번길 20 C동 202호 

 

영업시간 - 화 ~ 일 12:00 ~ 20:00

(정기휴무 월요일)

 

 

안녕하세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엽서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 

포셋입니다. 

 

이곳은 서울 연희동에도 있는 곳으로

매번 가고 싶었는데

너무 멀어서 가지 못한 곳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부산 여행을 갔는데 

전포에도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어요! 

 

 

이곳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찾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이 근처에 비슷한 건물이 몇 개가 있어서 

다른 건물에 들어가기도 했고, 

입구를 못 찾아서 서성이기도 했어요. 

 

입구는 골목 쪽에 있고 

2층으로 가야 하니 참고하세요!

 

 

엽서는 이렇게 정리되어 있어요. 

위에 알파벳이 쓰여 있고 

번호에 맞춰서 정리되어 있답니다. 

 

어떤 기준으로 정리되어 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풍경은 풍경대로, 캐릭터는 캐릭터대로 

모여 있었어요. 

 

 

이런 풍경 엽서가 아주 많았는데요. 

감성적인 엽서가 많아서

집에 붙여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귀여운 동물 엽서! 

유독 강아지와 고양이 엽서가

아주 많았고 

그 외에 도움들 엽서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최고심 엽서도 있더라고요!

역시 없는 게 없는 엽서 박물관.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과일 엽서인데요. 

 

납작 복숭아와 블루베리 모양의 엽서인데

제가 좋아하는 과일들이고 

유화 느낌이 나는 엽서라서 

너무 사고 싶었어요. 

 

그런데 가격이...ㅠㅠ

작은 엽서 치고 너무 비싸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일러스트 느낌의 엽서도 많고

각 엽서들이 개성이 넘쳐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계산대 한쪽에 이렇게 엽서들이

정리되어 있었는데

이걸 보니 진짜 엽서 박물관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쪽에 이렇게 엽서도 전시되어 있으니

구경할 수도 있답니다.

 

 

엽서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포셋이에요. 

 

다른 분들은 거의 10장 이상 사시는데

저는 그 정도로 살 게 없어서

1-2장만 사고 나왔습니다. 

 

꼭 사지 않아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재미있는 곳!

 

엽서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