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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당] <직화장인> 웨이팅 후기, 메뉴 추천, 내돈내산 후기

에디터 도리 2024. 3.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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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장인>

 

위치 - 서울 중구 난계로11길 5 1층

 

영업시간 - 월 ~ 금 16: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토, 일 12: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안녕하세요. 

요즘 신당이 핫플로 떠오르는 거 아시죠? 

 

밋집도 많고 트렌디한 곳도 많아서

mz세대들이 많이 모인다고 해요. 

 

저도 이번에 약속 장소로 

신당의 핫플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여기는 직화장인이라는 고깃집으로 

맛있는 목살과 돈마구로살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퇴근하고 6시 쯤에 웨이팅을 걸었는데

저녁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한 1시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웨이팅은 캐치테이블로 걸면 되고

원격 예약이 가능하니

미리 예약을 걸어놓으시길 추천드려요. 

 

아니면 미리 네이버로 예약하는 것도 좋은데

저녁 시간은 6시까지 밖에 웨이팅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캐치테이블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2인석이나 3,4인석 모두 

웨이팅이 길죠? 

 

요즘 맛있다고 소문나는 곳이라서 그런지 

예악을 하지 않으면 먹기가 어렵더라고요. 

꼭!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입장을 하면 

거대한 고기들이 우리를 반깁니다. 

 

직화장인이 숙성고기를 제공하다 보니

많은 고기들이 숙성되며

손님상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주류! 

이곳은 고기와 함께 페어링해서 

먹기 좋은 전통주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막걸리부터 한국식 와인 등이 많이 있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돈을 내면 콜키지 프리도 가능하답니다. 

 

 

자리에 앉으면 셋팅해주시는 반찬!

고기집에서 볼 수 있는 장아찌와 

명이나물, 무채, 쌈장, 소금, 고추냉이 등이

나왔습니다. 

 

여기는 소스가 아주 신기해요. 

그냥 젓갈이 아니라 씨앗젓갈과 참기름, 

땅콩소스와 빵가루

이런 식의 이색 소스가 나와서

취향에 맞게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메뉴! 

직화모둠은 돈마구로살과 목살이

같이 나오는데 53,000원입니다. 

총 3인분입니다. 

 

그리고 장인모둠은 똑같은 구성에 

4인분이고, 70,000원입니다. 

 

저희는 3명이 방문해서

우선 직화모둠을 시켰습니다. 

 

저희는 남자가 있다보니 

양이 살짝 부족해서 1인분을 더 시켰어요.

 

그리고 사이드도 주문을 했는데요. 

된장찌개, 갈치속젓볶음밥,

장인물냉까지 시켜서 넉넉하게 먹었답니다.

 

 

술은 취향에 따라 골라 드세요! 

저희는 늘 먹던 소주와 맥주를 마셨습니다 ㅎㅎ 

 

 

불을 넣어주시고 

 

 

주문한 직화모둠이 나왔습니다! 

꽃화목살과 돈마구로살은 처음 보는데요. 

 

꽃화목살은 마블링이 풍부한 

진짜 꽃목살만을 선별하여 숙성한 메뉴이고

돈마구로살은 참치의 배꼽살, 등살과 

모양새가 비슷한 부위입니다. 

 

정말 고기 빛깔이 참치 같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찍는데

마치 회를 찍는 것 같았어요 ㅎㅎ 

 

 

고기는 맛있게 구워주시는데요. 

아주 알맞은 굽기로 구워주시고 

첫 입으로 땅콩소스와 빵가루를 묻혀 주셔서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할까요ㅠㅠ

돼지고기가 마치 소고기 같이 부드러웠어요. 

 

고기를 더 안 먹을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맛있어서 1인분을 더 시켰답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픽은 목살이었어요!

 

 

그리고 다 익은 고기는 이렇게 

옆에 놓아주십니다. 

 

처음에는 구워서 

접시에 주시는대로 먹으면 되는데

나중에는 고기가 빨리 익어서 

한가득 쌓이더라고요. 

 

적당하게 구우면 밖으로 빼주시니

템포에 맞춰서 먹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문한 사이드 메뉴!

사계절 된장찌개는 

흔한 고기집 된장찌개였는데

신기한 게 계절마다 다른 제철 채소가 들어간다고 해요. 

 

맛은 그냥 쏘쏘였습니다.

 

 

그리고 갈치속젓볶음밥! 

고기를 먹고 나면 

왜 이렇게 밥이 당기는지 모르겠어요. 

 

이것도 고기를 먹다가 시킨 메뉴인데 

짭잘하니 고기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리고 냉면! 

물냉면 역시 고깃집 물냉면과 

크게 다를 건 없었어요.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어 

고기를 먹고 입가심으로 좋더라고요!

면도 쫄깃해서 고기로 약간 느끼해진 속을

리프레시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주문한 사이드 메뉴!

옛날암소육회입니다! 

 

사실 고기 맛이 너무 좋아서 

육회도 엄청 기대를 했는데요. 

육회는 그 뷔페에 가면 나오는

얼린 육회라서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뭔가 신선한 육회가 나올 것 같았는데

육회 맛은 너무 아쉬웠답니다. 

 

 

계산을 하고 나가는 길에 보니

연예인들 싸인이 정말 많더라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문상훈님도 있어서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ㅎㅎ 

역시 맛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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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장인에 방문하면 목살은 꼭 드시길 바라요. 

그리고 사이드는 육회 빼고 시키시면

후회 없는 한끼를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부드럽고 맛있는 돼지고기가 먹고 싶다면

직화장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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