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후기] <2023 RTB (Ride The Beat) 페스티벌>, 화려한 라인업에 감동한 연말 페스티벌!

 

<2023 RTB (Ride The Beat) 
페스티벌>

 
위치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방이동
 
행사기간 - 23.12.09 ~ 23.12.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루시 공연을
보고 온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예전에 본 공연인데,
무려 작년에 ㅎㅎ
그동안 후기를 못 올려서 이제 올려요!

라더빗 공연은 또 처음인데요.

연말 즈음에 이런 공연이 하는지

처음 알았어요! 

 

하루는 밴드,

하루는 래퍼 분들로 진행되는데

저는 루시가 나오는 

첫날 방문했습니다. 

 

저는 이 날 좀 천천히 갔어요! 

루시가 헤드라이너고 자리도 지정석이라서 

굳이 빨리 갈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티켓팅할 때 스탠딩을 잡을까 고민하긴 했는데...

여기 스탠딩 돌출 쪽을 안 풀더라고요?

통신사 이벤트로 푸는 건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짜게 식어서

그냥 좌석으로 갔어요^^

어차피 올림픽홀이라 

자리도 나쁘지 않아서요 ㅎㅎ 

 

 

제 자리는 사이드였는데요! 
올림픽홀은 좌석과 무대가 가까워서
사이드도 엄청 잘 보이거든요.

 

예차니를 가까이서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갔습니다. 

 

 

 

저는 하동균부터 봤는데요! 

사실 하동균이 이렇게 록 음악을 

많이 하는지 몰랐어요. 

 

뭐랄까.

그 발라드곡들만 알고 있어서

새롭게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노래도 진짜 잘하시고 

무대 매너도 좋고ㅠㅠ

 

그리고 진지하게 멘트 치시는데

저는 살짝 웃기기도 하더라고요! 

 

 

 

나비야도 불러주실 줄 알았는데

나비야는 따로 안 부르셨고

그녀를 사랑해줘요는 불러주셨어요!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ㅠㅠ

 

 

 

그다음 나온 데이브레이크! 

제가 그래도 페스티벌을 많이 다녔는데

데브 공연은 처음이었어요! 

 

제가 생각보다 데브 노래를 

많이 알더라고요 ㅎㅎ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 줄게 

대표곡들은 다 불러주신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 이원석님

50대라고 하는데

50대 맞나요?

 

진짜 30대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데요;;;

비주얼이나 무대 매너나 

최고셨습니다. 

 

그리고 더 애착이 갔던 건

전에 루시랑 콜라보를 하셔가지고 ㅎㅎ 

또 이번에 미스틱으로 소속사도 옮기시고

루시랑 이런저런 접점이 많아서 

괜히 마음이 막 가더라고요.

 

 

 

아 그리고 ㅋㅋㅋ

이건 노래 부르시다가 

무대 밑으로 내려가셔서

예찬이 슬로건을 잡으시는 모습 ㅋㅋㅋ 

 

역시 밴드는 하나인가 봐요! 

이 퍼포먼스 때문에 

루시 팬들 다 뒤집어졌다고요 ㅋㅋ 

 

 

 

공연 신나게 즐기고 든 생각

데브 좋다 ㅎㅎ

 

 

그다음에 나온 루시! 

 

저 이때 미칠 뻔했어요..

왜냐?

파가니니 인트로를 들었거든요!! 

 

제 올해 목표 중 하나가

파가니니 인트로를 듣는 거였는데

여기서 딱 해줘 가지고ㅠㅠ

 

뭔가 연말 공연에서 해줄 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예차니가 숨 쉬더니 파가니니 인트로가 나오는데..

와 이건 미쳤다 싶었어요. 

 

 

무대에 가서 솔로 하는 예찬이! 

돌출 무대도 있긴 했늗네

나중에는 무대에 내려가서 

솔로를 하더라고요! 

 

이 날 셋 리스트는

파가니니 인트로 하고 

노하우, 아갓츄, 조깅, 히어로, 

놀이, 아지랑이, 부기맨, 

떼굴떼굴, 맞네, 플레어 

이렇게였습니다! 

 

지금 보니 거의

타이틀 곡 메들리네요. 

 

루시를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이날 멘트도 재밌고 

공연이 너무 좋았어요ㅠㅠ

 

 

잘생긴 얼굴 보여주러

나오는 원상이 ㅋㅋ

 

악기 줄이 길지가 않아서

악기도 내려놓고 

나와서 인사해 줬답니다! 

 

 

 

예차니 솔로! 

역시 돌출 무대 있는 공연이

최고인 것 같아요ㅠㅠ 

 

그리고 광일이! 

요즘 광일이가 살이 빠지고 

미모에 물이 올라서 

볼 때마다 미치겠어요ㅠㅠ 

 

페스티벌을 많이 다니다 보니

루시가 수록곡도 많이 불러주는데

이날 공연은 셋 리스트도 그렇고

정말 루시라는 그룹의 핵심을 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돌출무대도 있어서

다음에는 스탠딩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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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말에도 같은 공연을 하겠죠?

그때 공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꼭 홀에서 해주시고

돌출 무대 만들어주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