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
위치 - 대구 수성구 달구범대로 492길 27 1층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의 맛있는
돈가스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여기는 대구 현지인이
추천한 돈가스 집인데요.
정말 부드럽고 촉촉해서
꼭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수성구청역 근처에 있으니
돈가스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요~
그래서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ㅎㅎ
매장은 테이블 10개 정도가 있었는데
점심시간에 가니까
웨이팅이 살짝 있더라고요.
저희는 다행히 바로 들어와서
이렇게 돈가스를 튀기는
바로 앞자리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바로 노릇노릇하게 튀겨 주셔서
믿고 먹을 수 있었답니다.
자리에 앉아
수저와 접시를 세팅하면
이렇게 샐러드를 주세요.
샐러드는 옆에 소스가 있어서
뿌려 드시면 됩니다.
맨 왼쪽은 돈가스 소스고
샐러드 소스는 땅콩 소스와
유자 소스가 있었어요.
저는 땅콩 알레르기가 있어서
유자 소스를 먹었답니다 ㅎ
상큼해서 돈가스를 먹다가 물릴 때
먹으면 되더라고요.
이건 저희가 시킨 감자 크로켓인데요.
안에 약간 크림 소스가
들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야채가 들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오묘한 식감과 맛이더라고요.
근데 돈가스도 먹고 크로켓도 먹으니
살짝 물리는 감이 있었어요ㅠ
너무 아쉽...
그리고 대망의 돈가스!
이런 일식 느낌의 돈가스가
한때 엄청 유행을 했는데,
저는 한 번도 안 먹어봤답니다 ㅎ
여기가 첫 시식이다 보니
엄청 떨리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돈가스와 밥, 장국이 나오고
마늘종 무침, 장아찌 이렇게 나와요.
후식으로 푸딩까지!
저 빈 공간은 돈가스 소스를
부어 먹으면 된답니다.
돈가스 비주얼!
여기 시그니처 메뉴는
안심카츠라고 해서
해당 메뉴로 시켰어요!
솔직히 비주얼 보자마자 놀랐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저 모습!
육즙 살아 있는 거 보이시나요?
총 8조각이 나오는데
빨리 먹는 게 좋아요.
안 그러면 다 식어서
그 처음 먹었던 부드러움이
조금 사라지거든요 ㅎㅎ
처음에 보고 이거 안 익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딱 맛있는 정도로
익혀서 주신다고 하네요 ㅎㅎ
저는 돈가스 소스보다는
와사비와 소금에 찍어서 먹었는데
진짜 미쳤어요!
그냥 겉바속촉..!
너무 부드러워서
고기 먹는다는 느낌이 안 들더라고요.
그냥 입에서 사라져요...
너무 맛있음!
이날 돈가스 다 먹고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푸딩은 망고 푸딩이라서
튀긴 돈가스를 먹고
상큼하게 입가심하기 좋아요~
.
.
.
.
대구에서 로컬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기리 꼭 추천드려요!
겉바속촉의 정석인 돈가스로
든든한 한 끼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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